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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전히 저조한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률···임명섭 의원 “명칭부터 바꿔라”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9.03 23:11 수정 2026.09.04 08:27

저폐수 배출기업 대상 입주업종 추가도 제안
구미시 투자유치과, 현행법상 일반산단 전환 가능



↑↑ 고아제2농공단지 조감도
[사진=구미시]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의회 임명섭 의원이 고아제2농공단지의 명칭 변경을 제안했다. 국가산단이 소재하고 있는 구미시의 특성상 농공단지라는 이미지가 8월 말 현재 23.4%에 머물러 있는 분양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3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임 의원은 또한 저폐수 배출기업의 입주 문턱을 높이기 위해 입주업종 추가 검토도 제안했다.
↑↑ 임명섭 의원

이에 대해 투자유치과는“현행법상 농공단지에서 일반산단으로 전환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검토를 거치겠다”며“입주업종 추가도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입지법 제13조의 2는 농공단지에서 일반산업단지로 전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고아제2농공단지 준공을 앞두고 2021년 11월 열린 분양심의위원회는 평당 분양가를 98만 8천 원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분양률이 저조하자, 위원회는 2023년 10월부터 한시적으로 78만 3,620원으로 인하했다. 하지만 낮은 분양률을 제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평당 분양가 인하에도 낮은 분양률이 제고되지 않자, 일부 의원들은 “필지 면적 자체가 작은 데다 계단식으로 구성돼 합필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잘못된 구조가 입주 희망업체의 발길을 돌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도 “대형부지를 요구하는 입주 희망자가 없지 않다”며 “계단식 구조여서 합필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로 분양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아제2농공단지를 일반산단으로의 전환(명칭 변경) 검토를 요구한 임 의원의 제안에 대해선 “획기적이고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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