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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철도역사에 ‘큰 사건’···동구미역 신설 가시화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8.30 11:41 수정 2026.08.31 11:22

“최선을 이기는 천재는 없다”→구미시, 서대구~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통과로 입증
통합신공항만 착공하면 구미시 가는 길은 ‘실크로드’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에 이어 서대구~의성간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통과로 구미시가 통합신공항을 잇는 ‘도로·철도 입체 교통망’완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특히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동구미역 신설’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부여된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가 대규모 재정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경제성·정책성 등을 미리 따지는 절차이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2026년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한 총사업비 3조 1,813억 원 규모의 서대구 ~의성간 대구경북 광역철도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동측 인근을 경유하는‘동구미역’신설에 힘을 싣게 돼 구미시가 최대의 수혜자로 주목받는다.
반도체, 방산 2차전지 등 첨단 IT 산업이 집적된 데다 지정받은 ‘반도체 및 방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동구미역 신설을 통한 물류비 절감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더군다나 동구미역 신설은 기존 철도축에 의존해 온 산단 동남부 권역의 광역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고, 우수 연구 인력 유치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미시의 철도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서대구~의성간 대구경북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타통과에 따른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권에 들어오기까지는 구미시가 국회와 정부세종청사, 경북도 등 관련기관을 수십 차례 오르내린 땀방울이 밑거름이 됐다.
특히 사업의 필요성과 동구미역 신설의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해 온 시는 지난해 12월 철도 정책토론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이어 15만 명의 서명부를 정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절절한 민심을 알렸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서명운동에 들어가 15만 명의 시민들로부터 동참을 끌어냈다.

 


↑↑ 지난 26일 서대구~의성간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경북도]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은 경북과 구미시가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하고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동구미역 신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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