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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러니, 시큰둥할 수밖에’···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이관 예정 선산출장소 일부 부서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8.27 11:32 수정 2026.08.27 11:46

선산출장소 vs 농업기술센터 업무역량 비교해 보니
2025년도 상부기관·시 자체 감사 결과
선산출장소(6개 부서) 6건 vs 농업기술센터(2개 부서) 40건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와 농업기술센터의 업무 역량이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상부기관 및 시 자체 등 감사 지적 사항에 따르면 선산출장소는 6개 부서에 6건이지만 농업기술센터는 2개 부서에 무려 40건이다.

구미시가 최근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의 선산출장소 소관부서인 농업정책과, 농업지원과, 농식품산업과 등이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부서 공무원들의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자존심이 상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5년도 상부기관 및 시 자체 감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는 24건, 기술개발과는 16건을 지적받았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기초적인 업무역량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실례로, 가족(자녀)돌봄 휴가 승인 및 사용 부적정, 청소용역 보험료 사후정산 부적정, 기간제근로자 채용 관련 업무처리 소홀, 행사실비지원금 집행 및 지급관리 부적정, 관외출장 여비 지급 부적정, 원가계산사 검토 소홀, 부가가치세 환급금 미반납, 지방보조금 교부 전 자부담 예치 확인 소홀, 환경관리비 정산 부적정 등은 기초적인 행정처리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는 게 일선 공무원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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