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포토·영상

시장은 정주여건 외치지만, ‘말발(?)’먹히지 않은 이곳

김경홍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8.21 15:25 수정 2026.08.21 15:30

동락파크골프장 인접 산책로·자전거길
잡풀과 칡넝쿨로 뒤엉킨 채 방치

↑↑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 겸 자전거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네티즌 제보]

↑↑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 겸 자전거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네티즌 제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청와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 7월 3일‘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개회식에서 단상에 오른 김장호 구미시장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실의에 빠진 민심을 다독였다.
“반도체가 호남으로 400조, 800조 간다고 하니 우리는 힘이 빠진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며 “삼성은 로봇에 13조, AI센터에 6조 등 19조를 구미를 콕 짚어서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삼성이 구미 오면 친절하게 대하자”며, 정주여건 조성 등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19조 투자 보따리를 들고 온 삼성맨이 이곳 산책로를 들른다면 어떤 입장일까.

 

 

↑↑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 겸 자전거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네티즌 제보]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 겸 자전거길, 잡초와 칡넝쿨이 뒤엉켜 가관인 이곳은 조성 취지가 무색할 정도다.
특히 인접해 있는 동락파크골프장은 전국 단위의 대회가 종종 열리는 곳, 외부인들이 산책로를 걷는다면 과연 그들은 어떤 이미지를 각인할까. 심지어 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진출입로인 계단도 잡초가 무성하다.

 


↑↑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 겸 자전거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네티즌 제보]


이곳에서 자주 자전거 타기를 즐긴다는 B모 회사원(도량동)은 “시민 혈세를 들여 조성된 시설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안타깝다”며 “가끔 뱀도 출몰해 놀래키곤 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과 유아 및 보육, 문화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워라벨 시대에 걸맞은 놀이 및 편의시설 조성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은다.

 

 

↑↑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 겸 자전거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사진=네티즌 제보]

↑↑ 파크골프장과 동락공원 진출입로인 계단도 잡초가 무성하다.
[사진=네티즌 제보]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