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후보
꼼꼼하고 논리정연한 의정의 대명사 민주당 이상호
정치신인 국민의힘 장진호
강단 넘치는 의정으로 유명세 국민의힘 소진혁
입법활동 TOP1의 의정 국민의힘 김근한
개혁신당 지방의원 구미유일 후보 류태하
도의원 후보
‘40년 경력의 행정 베테랑’ 민주당 문창균
애국심·애향심 강한 집안 출신 국민의힘 김창혁
[안내] 6·3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k문화타임즈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미시의원 10개 선거구와 구미도의원 8개 선거구의 역대 선거 결과와 후보별 대표 공약 소개와 함께 선거 판도를 분석한다.
⤍보도 순서
▲5월 30일⇢시의원 가선거구·도의원 제1선거구(형곡1동, 형곡2동, 송정동, 원평동)-보도
▲5월 30일⇢시의원 나선거구·도의원 제2선거구(선주원남동)-보도
▲5월 31일⇢시의원 다선거구·도의원 제2선거구(도량동)-보도
▲5월 31일⇢시의원 라선거구·도의원 제3선거구(지산동, 광평동,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보도
▲5월 31일⇢시의원 마선거구·도의원 제4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보도
▲6월 1일⇢시의원 바선거구·도의원 제5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보도
▲6월 1일⇢시의원 사선거구 ·도의원 제5선거구(고아읍)-보도
▲6월 2일⇢시의원 아선거구· 도의원 제6선거구(산동읍,해평면, 장천면)-보도
▲6월 2일⇢시의원 자선거구· 도의원 제7선거구(인동동, 진미동)-보도
▲6월 2일⇢시의원 차선거구· 도의원 제8선거구(양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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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인동 학서지생태공원 [사진=인동동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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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한 지붕 아래 사는 게 오히려 더 불편하다”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시의원 자선거구(인동, 진미동)는 3명의 국민의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인동이 고향인 국민의힘 소진혁, 장진호 후보는 겹칠 수밖에 없는 인연 품어 안기에 신경전이다. 이런 구도 속에서 출생지는 아니지만 오랜 기간 터를 잡고 살아 고향이나 다름없는 선거구에서 같은 당 김근한 후보가 ’빈틈에 자리를 틀어 앉는‘ 모양새다. 이러면서 김 후보는 상대적으로 약한 인연의 공백을 한국노총 산하 근로자들로 메꿔나가고 있다.
이처럼 한 지붕 세 가족이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정치 성향이 다른 민주당 이상호 후보는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진보성향 표심의 벽이 나름대로 탄탄한 이유다.
도의원 선거는 2대1 구도다. 재선을 겨냥한 국민의힘 김창혁 후보가 일찌감치 재선도전을 공론화한 가운데 인근 아선거구(산동읍, 해평, 장천면) 민주당 시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석패한 민주당 문창균 후보는 인동동장을 지낸 인연을 찾아 이곳으로 행보를 틀었다.
보수표심 끌어안기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국민의힘 가번 공천을 받은 정치신인 장진호 후보와 맞서는 나번 소진혁, 다번 김근한 후보는 4년간의 의정 활동으로 미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소진혁 후보는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후보자는 17년간 문화예술계에 몸담아 왔다. 그래서 문화예술계를 좌지우지한다는 혹평이 있다”고 질타할 만큼 ’강단 넘치는 활약상‘을 보였다.
김근한 후보는 또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4년간 34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입법활동 TOP1을 마크했다.
⤍2025년 6월 대선 득표율 인동동 이재명 29.2%/ 김문수 60.8%/ 이준석 8.0%
진미동 이재명 31.1%/ 김문수 54.8%/ 이준석 11.9%
⤍도의원 후보 주요 공약 민주당 문창균 후보는 “일 잘하는 준비된 일꾼, 인동·진미를 반드시 바꾸겠다”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이계천 생태복원, 천생산 둘레길 관광 개발 구평-석적 도로 조기 완공, 음식문화거리-상권 활성화, 주차장 생활 편의시설 확충, 청소년·가족 체험공간 조성, 진평 3·1운동 테마공원 조성, 봉두암산 백고개 임도정비를 공약했다.
또한, 남산 전망대·팔각정 재난산불감시초소 설치, 경북교통문화연수원 부지 활용대책 추진, 황상주공 재개발 활성화, 구미칠곡축협 유치, 3공단 소재 기업 유치 활성화, 화진금붕타운 주차장 확보 추진, 초중고 지원 강화, 구미시내 무료버스 시행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창혁 후보는 “사랑하는 고향 인동·진미동, 변화의 물결이 되겠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3공단 활성화 ▲신규 아파트 건설을 위한 기반조성 ▲원룸 문제 해결 ▲인동시장 재개발 ▲노인종합복지관 조기 완공 ▲파크골프장 최고의 시설로 보강 ▲청소년시설과 작은 도서관 건립 추진 ▲우회 도시계획도로 건설 ▲천생산 개발 추진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재건축 ▲3.12만세 기념관 일원 공원 조성 ▲황상동 주차장 설치 ▲동락공원 재정비 및 과학관 증축 ▲인동·진미동 통합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시의원 후보 주요 공약 민주당 이상호 후보는 “인동에 인생을 진미에 진심을”공약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정주여건 혁신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유공간 ‘놀봄센터 조속 추진, 갓등·황상동 다정공원 공중화장실 설치, 진평 먹자골목 전용 주차장 추진, 천생역사문화공원·이계천 생태복원 마무리, 천생산 대형주차장 조성,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차질없는 완공, 인동동·진미동 경로당 신축 추진을 내걸었다.
또한, 청년 일자리를 위해 투자유치 진흥기금을 2027년까지 1천억 원 조성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융전문가(인동농협 이사 경력)역량을 살린 맞춤형 금융지원, 상권·노동자를 위한 ’달달한 야시장‘ 등 지역축제 연계 문화콘텐츠 강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등을 약속했다.
투명한 예산과 공평한 기회를 위해 2,000억 규모 위탁 사무 정기 성과 평가 및 현장점검 의무화,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 지역 업체 기회 확대를 공약했다.
아울러 지능형 CCTV 및 고효율 LED 보안등 추가 설치,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 조성, 산동 주유소 맞은편 좌회전 신호등 설치, 인동지구 도시 침수 예방사업 및 백곡천 환경정비 마무리, 천생산 산림욕장·물놀이 시설 관리 내실화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장진호 후보는 “인동 진미의 새로운 힘”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마세지 주변 청소년 수련원 조기 추진, 천생산 주변 초대형 어린이 숲속 놀이터 조성, 창의체험 활동비 지원, 구평-무지개 IC 연결도로 조기착공, 신동마을 주변 구획정리 및 택지 개발, 진미동 행정복지센터-낙동강(하류) 정비, 코오롱 아파트 부근 지방도 확장 및 정비, 황상동 화진금봉타운 일원 공용주차장 건립, 구평유체국-학서시 생태하천 복원을 내걸었다.
또한,노인 소규모 복지관 확장 추진, 경사로 안전손잡이 지원사업 추진, 1인가구 안심관리 서비스, 천생산 역사공원 및 황상동 고분군 확대 정비, 학서지 수변 생태공원 편의시설 보강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소진혁 후보는 ”오로지 인동·진미동만을 향해 뛰겠다”를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인의-황상간, 인의-구평간 외곽순환도로 개통 ▲구평터널-3공단 직주도로 조기개통 ▲인동시장 현대화 및 복합 재개발 추진 ▲진평동 구시가지 뉴빌리지 사업 추진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국유지 매입 등을 내걸었다.
또한, ▲황상동 고분군 주변 정비사업 및 역사문화 체험지 조성 ▲천생산 키즈챌린지 파크 조성사업 추진 및 대형주차장 유치 ▲강동 주민 전연령 오케스트라단 추진 ▲동락공원 X스포츠 타운 조성 ▲황상동 공영주차장 추진 ▲진미동 청년 거점센터 유치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근한 후보는 ‘인동·진미동 활성화, 경제가 답이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주요 핵심 공약은 ▲천생산 순환도로 개설 추진 ▲천생산 허리둘레길 조성 추진 ▲천생산 키즈챌린지 파크 조성 ▲인동시장 재개발 ▲3.12만세 기념탑 일원 공원 조성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재건축 ▲2산단 재생사업 우회도로 추진을 내걸었다.
또한, ▲원룸,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구평-3공단 간 연결도로 조기 개통 ▲구평동 다목적 체육시설 조기 준공 ▲황상동 1,2주공 재건축 ▲황상동 검성지 주변 공원 및 둘레길 조성 추진 ▲인동-황상동 간 도로(중3-18호) 개설 추진 ▲노동자 임금 체불,산재, 부당해고, 무료상담 강화 ▲진평동 동락공원 재정비 ▲진평동 이계천 재검토 등을 공약했으며, ▲경력단절 전업주부 일자리 창출 활성화 추진 ▲노인일자리센터 분점유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개혁신당 류태하 후보는 “말보다 실력 유능한 일꾼”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인도-구미역(사곡역) 직통 셔틀, 안시 클린존·골목 조명 개선, 동락공원 시민 마라톤 시설 및 공간으로 정비, 소상공인·청년 창업가·실버산업 지원, 돌봄지원 및 어린이·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중소기업경쟁력 강화 지원, 관광자원 확보 및 공원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약속했다.
역대 선거
역대 시의원 윤춘식, 정성기, 김태근, 장세만,윤영철, 김수민,김태연, 육태호, 이정임
[인동동] 2005년 말을 전후해 인구 5만 시대를 개막한 구미지역 최대의 거대 동이다. 하지만 한동안 산동읍 등 인근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되면서 급감 상황을 맞았다. 최근 들어선 정체 상태다.
제1대에는 권영이 의원을 배출했다. 제2대에는 1읍7면22개 동에서 34명 의원을 선출했다. 이 중 인동동, 도량동, 송정동, 선산읍은 각 2명을 선출했다. 당시 인동동은 윤춘식 의원과 정성기 의원을 선출했다.
이어 3대에는 윤춘식, 4대에는 정성기 의원이 당선됐다.
2005년 말 인동동 인구가 비로소 5만 명 시대를 개막했다. 5만 이상의 동 지역, 3만 이상의 읍 지역에 대해 2명 정수의 의원을 선출하도록 하는 2002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2006년 실시한 5대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김태근, 장세만 의원을 선출했다. 5대부터는 또 기초의원 중선거구제와 공천제가 처음 도입됐다.
특히 2006년에는 대전에서 한나라당 지원 유세를 하던 당시 박근혜 대표가 테러를 당하면서 구미가 친박 민심으로 견고하게 뭉치는 요인을 제공했다. 이 결과 구미지역 10개 시의원 선거는 물론 4개 도의원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100% 당선시키는 이변을 일으켰다.
6대에는 구미갑을 의원 정수가 10대 10 동률에서 11대 9로 재조정됐다. 이에 따라 인동동이 진미동과 통합 선거구로 재조정되면서 의원 정수가 3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가 패하고 이명박이 승리를 거머쥔 여세를 몰아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구미의 정치 정서는 한나라당 주류인 친이계에 대한 반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6대 선거에서 무소속과 친박 무소속을 대거 당선시키는 이변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당시 인동동·진미동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에선 윤영철 의원 1명만이 당선됐다. 나머지 2석은 무소속 김태근·김수민 의원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7대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김태근, 윤영철, 안주찬 의원 등 3명 후보 모두가 당선됐다.
8대에는 민주당 신문식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태근, 안주찬 의원이 당선됐다. 9대에는 민주당 이상호 의원, 국민의힘 안주찬·소진혁 의원이 당선됐다.
공무원 출신의 윤영철 의원은 해박한 행정 경험을 의정에 접목하는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태근 의원은 8대 전반기 의장, 안주찬 의원은 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김수민 의원은 시사평론가로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중앙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미동] 구미지역에서 원룸과 기숙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탈구미가 가속화되면서 원룸 공동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공단동과 함께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특성을 지니면서 구미지역 최대의 진보표심이 집중된 또 다른 지역적 특성을 보인다.
소선거구제로 치른 1, 2대에는 김태연, 육태호 의원을 배출했으며, 3대에는 육태호 의원, 4대에는 이정임 의원을 배출했다. 기초의원 공천제와 중선거구제가 도입된 5대에는 진미동과 양포동이 통합선거구로 재조정되면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정임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당시 이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기 위해 중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