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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지방선거 분석⑧] 후보직 사퇴·등록 무효 어수선한 민심···산동읍·장천면·해평면 선거구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6.02 07:24 수정 2026.06.02 07:32

시의원 아선거구·정수 2명/ 도의원 제6선거구(산동읍, 장천, 해평면)
국민의힘 황지도 시의원 후보 일신상 이유로 후보직 사퇴(?)
무소속 최광재 시의원 후보 등록 무효
국민의힘 2명 후보 모두 정치신인, 민주당 후보는 현 시의원

도의원 후보
4년 만에 선거구 바꿔 징검다리 재선 노리는 민주당 김득환 후보
3선 시의원 경력에다 시도의원 후보 중 유일한 박사 출신, 재선 겨냥한 국민의힘 윤종호 후보

시의원 후보
친서민 생활정치인 평가, 재선 노리는 민주당 신용하 후보
35년 현장행정 전문가 국민의힘 이탕모 후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출신의 국민의힘 신용주 후보


[안내] 6·3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k문화타임즈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미시의원 10개 선거구와 구미도의원 8개 선거구의 역대 선거 결과와 후보별 대표 공약 소개와 함께 선거 판도를 분석한다.
⤍보도 순서
▲5월 30일⇢시의원 가선거구·도의원 제1선거구(형곡1동, 형곡2동, 송정동, 원평동)-보도
▲5월 30일⇢시의원 나선거구·도의원 제2선거구(선주원남동)-보도
▲5월 31일⇢시의원 다선거구·도의원 제2선거구(도량동)-보도
▲5월 31일⇢시의원 라선거구·도의원 제3선거구(지산동, 광평동,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보도
▲5월 31일⇢시의원 마선거구·도의원 제4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보도
▲6월 1일⇢시의원 바선거구·도의원 제5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보도
▲6월 1일⇢시의원 사선거구 ·도의원 제5선거구(고아읍)-보도
▲6월 2일⇢시의원 아선거구· 도의원 제6선거구(산동읍,해평면, 장천면)-보도

▲6월 2일⇢시의원 자선거구· 도의원 제7선거구(인동동, 진미동)
▲6월 2일⇢시의원 차선거구· 도의원 제8선거구(양포동)

 


↑↑ 구미에코랜드
[사진=산동읍행정복지센터]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6·3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 이후 시의원 아선거구·도의원 제5선거구(산동읍, 장천면, 해평면)는 상륙한 파랑주의보로 내내 어수선하다. 배에 몸을 실은 민심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5월 4일에는 국민의힘 나번 공천을 받은 황지도 후보가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일신상의 이유라는 포장만 했을 뿐이라는 게 현지 시각이다. 또한, 5월 27일에는 구미시선관위가 무소속 최광재 후보에 대해 등록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어진 충격파로 혼란스러운 주민들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의원 선거에는 민주당 김득환 후보가 선거구를 바꿔 징검다리 재선을 겨냥하고 있고, 현직 도의원인 윤종호 후보는 직행하는 재선 가도에 몸을 던졌다. 시의원 선거에는 현 구미시의원인 민주당 신용하 의원이 유일하게 재선을, 국민의힘 이탕모·신용주 후보는 모두 정치신인으로 첫 관문을 노크하고 있다.

⤍2025년 6월 대선 후보별 득표율
산동읍 이재명 37.0%/ 김문수 50.0%/ 이준석 11.2%
해평면 이재명 15.8%/ 김문수 79.7%/ 이준석 3.3%
장천면 이재명 19.5%/ 김문수 75.6%/ 이준석 3.3%

⤍도의원 후보 주요 공약
민주당 김득환 후보는 “산동의 미래를 설계하다, 장천·해평의 진심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KTX 구미산단역(가칭)신설, 장천 일반산업단지(30만 평) 2028년 완공 가속화, 방산 중소기업 글로벌 수출지원 신설, 5산단-신공항 직결 지방도 확장 신설, 장천·해평·산동 버스노선 복원 추진, 33번 국도 양포산동 교차로 신설, 동구미역(가칭) 신설을 내걸었다.
또한, 산동·해평 지정폐기물 매립장 저지, 장천·해평 버스 노선 복원, 장천·해평 보행로·농로 위험구간 정비, 해평 오상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촉구, 귀농 청년 정착 패키지 신설, 취수원 상생 협약지원금을 약속했다.
아울러 산동읍 인덕초 분리 신설 추진, 경북형 에듀테크 패밀리 테마파크 유치, 청소년 문화·스포츠 복합공간 조성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윤종호 후보는 “산동을 교육특구로, 해평·장천·산동을 신공항 배후도시로 발돋음 시킬 교육, 경제전문가”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 산동 수영장 50미터 건립(현, 공동유치추진위원장),산동복합문화센터 건립(현, 공동유치추진위원장), 산동에 고등학교 추가 설립 및 이전(전 산동고 유치추진위원장), 산동소방서 건립, 산동읍행정복지셎터 조기 준공,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건립, 국·공립 유치원 조기 준공, 산동 돌봄센터 확대 건립, 풀 하우스 부출입구 신설(도비 반영, 설계 중, 조기 완공), 산동 주차장 추가 확대(3곳 신설), 유치한 산동 유아진흥원 조기 마무리, 에코랜드 어린이놀이터 시설 확대, 사립유치원 부모 부담금 인하를 약속했다.
또한, 체험학습 보조교사 추가 학대, IB학교 중·고등학교 지정 확대, 동시 교차로 확대(인덕초 및 확장단지 네거리 완공), 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인덕·신당초 과밀학급 해소, 아파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서대구-동구미역 신설 반영-공항, 공항배후도시 도로 확대, 확장단지 및 3개 읍·면 순환버스 확대를 공약했다.
아울러 장천일반산업단지 및 5산단 주거지역 조기 착공, 산동·장천 파크골프장 18홀 신설(해평 9홀 추가), DSC(벼 건조 저장시설) 해평·산동·장천·건립, 농민수당 증액, 산동·장천·해평 농업 용수로 확대, 해평(오상 삼거리)·장천(하장 삼거리)·회전 로타리 신설, 장천면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등도 약속했다.

⤍시의원 후보 주요 공약
“이제 더 큰 꿈을 꾼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민주당 신용하 후보는 “믿고 쓰는 든든한 일꾼”임을 강조하면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실내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조기 추진 ▲스마트 보행 안전 시스템 확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활성화 ▲119 안전센터 산동 지역 설치 부지 확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농촌과 노인, 기업과 공단 등과 관련해선 ▲강동지역 벼 저온 저장창고 설치 ▲국가5산단 2단계(해평)와 장천 일반산업단지 사업 원활한 추진과 ▲어르신 ‘찾아가는(孝)서비스 ▲농촌 마을 ’생활 편의‘ 인프라 개선 ▲구미시 ’예산 낭비 제로‘ 상시 감시 ▲4·5공단 기업과 노동자 맞춤형 지원 ▲농촌지역 하천부지 활용 산책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이탕모 후보는 “35년 현장행정 경험으로 우리 지역을 알뜰히 챙기겠다”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지역별 맞춤형 주요 공약으로 산동읍에는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교육지원 대책 보완, 안전한 통학로 보장 시설 및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놀이 공간 시설 조성, 다목적 구장(배구 족구) 신설, 성수천 보도교 설치, 우항공원 내 야외 공연장 설치 등을 내걸었다.
해평면에는 5산단 2단계 지역(해평) 업종 규제 완화, 농공단지 연결도로 개설, 냉산 레포츠 공원 진입도로 개설, 구미보 주변 캠핑장 조성, 오상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성수문량길 기계화 경작로 정비공사, 만리골 양수장 집수시설 개선 공사 등을 공약했다.
장천면에는 신공항 광역철도 동구미역사 유치, 장천일반산단 조성, 장천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 추진, 장천 재래시장 활성화 및 주차공간 확충, 한천정비 및 한천변 산책로 조성, 회전교차로 조형물 설치 및 강동교 조명 설치, 신당리 25번 국도 램프구간 경관 조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신용주 후보는 “든든한 새일꾼, 뚝심있는 일꾼”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지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장천에는 장천 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신설, 재래시장 활성화(주차시설 증설), 코스모스 둘레길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내걸었다.
산동에는 돌봄시설 확대 운영, 반려동물 가족공원 조성, 복합문화센터 건립, 산동읍 파크골프장 18홀 조성을 약속했으며, 해평에는 오상삼거리 회전교차로 신설, 해평파크골프장 9홀 확장, 도리사·냉산 스포츠공원, 창림지 관광벨트 조성(주차시설 및 도로 확장 등)을 약속했다.

역대 선거
역대 도의원⇢박윤환(장천면), 최성태·변우정·이홍희 (산동읍/ 무순)

역대 시의원⇢김상억·김윤석·김영호·변우정·한성희(산동읍), 강희룡·황경환(해평면), 김응기·문영덕(장천면)

[산동읍. 장천면, 해평면] 산동읍은 2026년 2월 말 현재 3만 445명으로 3만 시대에 안착하면서 8개 읍면 중 고아읍에 이은 두 번째 거대 지역으로 부상했다.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 주목받는 산동읍은 구미지역 최대의 신상권, 신주거지역으로 둥지를 틀고 있다. 장천면과 해평면 역시 5산단 및 통합신공항 배후도시의 영향권역에 포함돼 미래로 가는 길이 탄탄하다.

1~4대 의회는 무공천과 읍면동에서 1명(읍면 3만 이상, 동 5만 이상 각 2명)의 의원을 배출했다. 1대에는 산동읍 김상억 의원, 장천면 김응기 의원, 해평면에서는 강희룡 의원이 당선됐다.
2대에는 산동읍 김윤석 의원, 장천면 김응기 의원, 해평면에서는 황경환 의원이 당선됐으며, 이어진 3대에는 산동읍 김영호 의원, 장천면 김응기 의원, 해평면에서는 황경환 의원이 당선됐다.
공천제 도입 직전인 4대에는 산동읍 변우정 의원, 장천면 문영덕 의원, 해평면에서는 황경환 의원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공천제 도입과 함께 산동, 장천, 해평면에서 정수 2명의 의원을 배출한 5대에는 산동 출신 무소속 김영호 의원, 한나라당 후보인 황경환 의원이 당선됐다. 6대 역시 산동 출신 김영호 의원이 연거푸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한 가운데 새누리당 황경환 의원도 당선의 영예를 누렸다.
산동읍, 장천면, 해평면, 도개면, 양포동에서 정수 3명의 의원을 내보낸 7대에는 3개 읍면 중 산동 출신 한성희 의원이, 도개면이 사선거구(선산, 무을, 옥성, 도개)에 통합되면서 산동읍, 장천면, 해평면, 양포동으로 선거구가 조정된 가운데 정수 3명의 의원을 배출한 8대 선거에서는 당선자가 없었다. 하지만 8대 전반기에 권기만 의원이 사직하면서 발생한 보궐선거를 통해 해평 출신 김영길 의원이 당선됐다.

김응기 의원은 구미시의회 사상 최초로 3선 의원의 기록을 남겼다. 4선의 황경환 의원은 구미시의회 의장, 공천제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무소속 재선 의원의 기록을 쓴 김영호 의원은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또한 김영호 의원과 동기 동창으로 자웅을 겨루던 재선의 변우정 의원은 이후 도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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