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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경선 김천~구미 구간 사업 추진 ‘청신호’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6.05.26 12:16 수정 2026.05.26 12:49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 금액 상향 확정 호재

 

[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2단계 김천~구미 구간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금액이 상향 확정돼 김천~구미 광역철도 사업이 예타 부담을 덜고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나아갈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된 까닭이다.

2024년 12월 개통한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미~경산 구간은 경부선 기존 선로의 여유 용량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철도 개통 후 1년 동안 누적 이용객 51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간 이동 편의와 생활권 확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노선으로 평가받는다.
김천~구미 구간은 서부권으로 확장하는 2단계 사업이다.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해 김천과 구미를 연결함으로써 서부권 생활권 확대와 철도 소외지역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구미 2단계 사업은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으나, 당시 광역철도 지정 기준인‘권역별 중심지 반경 40㎞’제한으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광역철도 지정 범위를 제한하던 반경 40㎞ 기준을 삭제하면서 사업 추진 여건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김천~구미 구간은 2024년 8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에 신규 반영됐다.

또한 김천~구미 구간은 당초 국가철도망 지정 기준 총사업비가 458억 원이었으나,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초과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해당하게 됐다. 그러나 2026년 3월 예타 대상 기준금액을 총사업비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총연장 61.9㎞로 운영되는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경산 구간으로 운영 중인 역사는 기존역인 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에다 2024년 12월 개통한 구미 사곡역, 2022년 3월 개통한 서대구역, 2026년 2월 개통한 칠곡 북삼역 등이다.

 

 

↑↑ 노선도
[사진=경상북도]


한편, 경상북도는 김천~구미 2단계 사업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권 광역철도 3단계 경산~청도 구간, 동대구~영천~포항 광역철도 노선 등의 신규 반영도 건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광역철도망을 동서남북으로 확장하고,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메가시티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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