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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露積成海] “똑소리 나게 하겠다”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6.05.19 07:19 수정 2026.05.19 11:50

*露積成海노적성해: 이슬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
구미시의원 바선거구(선산읍, 무을, 옥성, 도개면) 국민의힘 장미경 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왜 똑소리 난다고들 할까?”⤍“내 전공은 띠 두르는 게 전공(장세용 전 구미시장) vs”전공이라면 띠 두르고 싸워라 (2021년 6월 25일 제7차 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의회 반대특위)


↑↑ 인사말하는 장미경 후보
[사진=K문화타임즈]


[6.3 지방선거 특별취재반= 본부장김정원, 김상정 기자, 김미자 기자] 구미시의원 바선거구(선산읍, 무을,옥성, 도개면) 국민의힘 장미경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명구 국회의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당원과 지역주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선거캠프에서 임명한 청년위원들이 자리를 채워 의미를 더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날도 공천 과정에서 확산해 나간 ‘낭설’을 바로잡는 데 신경을 쓰는 모습이 역력했다.
“공천 과정에서 장미경 후보가 굉장히 고생을 했다. 경쟁자들이 유력한 분들이어서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돈 받고 하는 공천, 밀실 공천은 완전히 이번 공천에서 척결했다”고 밝힌 강 의원은 “면접, 여론조사, 당 기여도 등을 종합한 결과 장 후보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게 공천한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이러면서 “비례대표로 출발해 선산에서 지역구 재선을 하고 이어서 3선에 도전하는 장 후보가 중진 시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장미경 후보는 인사말 겸 공약 발표에서 “양진오 후보 개소식 인사말에서 강의원님의 몸무게가 15킬로나 빠졌다고 하셨는데, 공천과정에서 저에 대한 고민도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에 폭소가 쏟아졌다.
장 후보는 이어 “3선에 당선되면 선산에서도 가로등과 함께 동네 한바퀴를 돌수 있는 그런 곳, 저녁에도 불이 켜지는 선산을 만들고 싶다”며 “부모님이 계시는 선산에 2세들이 왔을 때 다시 한번 선산인이 되고싶어 하는 그런 지역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또 “출생신고 자체가 없는 무을, 옥성, 도개에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2세들이 부모와 함께 선산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 공약 설명하는 장미경 후보
[사진=K문화타임즈]
↑↑ 선거사무소에 게시한 공약집
[사진=K문화타임즈]


[장미경의 확실한 약속]
선산⤍활기찬 경제, 밤이 아름다운 ‘원데이 관광 도시’

▲선산 중앙로 야간경관 조성 “걸어서 동네한바퀴”▲체류형 원데이(one-day)관광코스 개발 ▲축산연합회 축종별 직매장 건립 ▲농기계·청소차량 세차장 설치
옥성⤍10만 반려인이 찾는 ‘대한민국 펫 경제 중심’
▲반려문화공원 기반 ‘펫 산업 메카 구축’ ▲귀농-귀촌 ‘옥성살이’원스톱 지원 ▲대한 저수지 주변 명품 올레길 조성 ▲청년 농부 육성 중점 지원
무을⤍아이와 부모가 웃는 ‘체험형 문화예술 마을’
▲무을 수다사 연계 체험지구 구축 ▲마을단위 LPG 소형 저정탱크 보급사업 확대 ▲무을면 파크골프장 조기 완공 ▲노후 마을회관 신축 및 개보수 중점 지원
도개⤍힐링과 역사가 숨쉬는 ‘숙박형 관광벨트’
▲신라불교 초전지 중심 치유형 숙박 명소화 ▲아도화상 명상길 및 힐링 산책로 조성 ▲관광벨트 연계 ‘도개형 명품 밥상’개발 ▲미등록 경로당 안전관리와 운영지원

[장미경 후보는?]
왜 똑소리 나는 후보일까. 알고 봤더니...

 2021년 6월 25일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관련 구미시장 입장 청취를 위한 제7차 취수원 구미 이전 구미시의회 반대특위에서 시장(당시 장세용 시장)은 의원들이 시민의 뜻을 존중해 함께 싸우자는 요청에 대해 “시민들이 반대한다고 한다고 하면서 가만있으면 제일 편하다. 하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다. 그게 고민이다. 저도 제 전공이 띠 두르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나... 진짜 어렵게 됐다. 반대하고 나서면 불만을 가진 분들로부터 공격받을 일도 없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말 난감하다. 하지만 상황에 대해 무조건 반대만 하다가 지나가면 헛발질했다고 하는 것도 두려움이다. 판은 크게 돌아가는데 대응하지 못하고 10년 전하고 똑같은 논리만 하다가 아무것도 얻은 게 없다면 어떻게 되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당시 장미경 의원은 “시장으로부터 듣고 싶었던 것은 나는 힘이 없지만, 우리 시민이 원한다면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죽을 각오로 시민들을 위해 대변하고, 싸울 것이다, 라는 말이었다. 그러한 모습은 없고 힘의 논리에 밀려서 뒤로 물러서는 그런 나약한 모습이 안타깝다. (띠 두르는 게) 전공이라고 하셨다. 그러면 머리 띠 두르고 싸워주시라. 저희는 싸우기를 원하고 물러서고 싶지 않다. 힘은 나약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투쟁하고 싶으니까, 시장께서도 저의 시의회, 특위와 같은 한목소리로 함께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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