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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칼럼] 잘못한 일을 잘못했다고 하라!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6.04.13 09:59 수정 2026.04.13 10:03

이스라엘 행위는 비인도적이며 반 국제법적인 학살
김영민 K문화타임즈 논설주간·구미 대구 YMCA 전 사무총장






2026년 4월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 후 옥상에서 떨어뜨렸다”는 영상을 올리면서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 없다”고 이스라엘군 행동을 전쟁범죄 수준으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바로 다음 날(11일) 오전, 이스라엘 대사관은 2024년 사건을 최근 사건처럼 왜곡한 것으로 테러리스트 소탕 작전 중 발생한 것으로 이미 조사·조치 완료되었다면서 “홀로코스트를 애도하는 날을 앞둔 유대인 학살을 경시하는 발언으로 규정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란·헤즈볼라의 테러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발언 전 사실 확인부터 하라고 직설적인 비판 했습니다.

이날, 이 반박문을 본 이 대통령은 (인류 보편의 사안이고 우리 역시 위안부 등의 아픔을 가진 입장에서) “반인권적·반 국제법적 행동에 대한 전 세계인의 지적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음과 반박에 대해 실망”을 통해 “보편적 인권 문제 제기였다”고 사실의 지적을 인류 보편 문제인 인권이라는 시각에서 돼 받았습니다. (YTN 보도 갈무리 인용)

그런데 이런 국제적인 문제에 대한 외교적인 사안에 대해 국민의 힘은 (마치 이스라엘 대사관 대변인인 듯) “대통령의 경솔한 SNS 발언이 외교적 파장을 초래했다”고 전재하면서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특정 국가를 비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밖으로 집중해야 할 우리의 입장을 내부에서 틈을 만들어 내는 패악질을 계속했습니다. 또한 이준석 개혁신당의 국회의원은 “확인되지 않은 영상 공유는 매우 부적절하며...외교는 감정이 아니라 사실과 균형 위에서 이뤄져야 하고...국제 분쟁 사안을 단순 비교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구상유치 발언으로 우리나라의 입장을 단순한 감정적인 견해로 몰아가는 매국노의 역할을 스스로 감행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안, 즉 원유 문제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는 현실에서 과거의 유사한 상황에서 문제 해결 방식을 역사에서 보아야 할 것입니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욤키푸르 전쟁)과 그로 인한 제1차 석유파동(오일쇼크)을 기점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은 중동 분쟁 초기에는 이스라엘의 군사력과 자강 정신을 벤치마킹했으나,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친아랍 외교 노선으로 급선회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린 역사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비록 그 이전에 이스라엘과의 군사전략 등에서 밴치마킹을 하고 키부츠 등을 통해서 새마을 운동의 기초를 다지기도 했지만, 석유파동으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자,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불법 점령지 철수를 주장하고 이스라엘의 무차별 사살에 대한 규탄으로 친아랍 지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런 이러한 외교적 결단을 통해 아랍 산유국들로부터 '우호국' 지위를 얻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중동 건설 시장에 진출하여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는 '중동 붐'을 일으켰습니다. 즉 박정희 대통령은 이스라엘로부터는 안보와 자강의 기술을 배웠고, 아랍 국가들로부터는 경제 발전의 자금(오일머니)을 확보하는 지극히 실용주의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고려시대 서희 장군의 외교를 기억합니다(AI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런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가능했습니다. 잘못은 잘못이라 지적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의 이익과 국민들의 삶을 위해 적절한 외교적인 행동을 했던 선각자에 대해 칭송하면서 지금 비인도적이고도 반 국제법적인 학살에 대해 규탄하는 것을 문제 삼는다면 그는 대한민국 사람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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