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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김정원 기자] 3개월째 지속된 구미시 인구 감소 추세가 한풀 꺾이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에 몰아친 경기 한파 등 악재에도 선방했다는 반응이 흘러나오는 이유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시 인구는 491명이 늘었다. 하지만 2025년 10월 –22명을 시작으로 11월 –42명, 12월 –210명, 2026년 1월 –234명, 2월 –86명으로 4개월간 572명이 감소하면서 어렵게 쌓은 ‘상승분’을 내주어야 했다. 하지만 3월 들어선 -17명으로 지속된 하강곡선이 멈추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4월에는 인구가 증가 추세로 돌아설 기대에 힘이 실린다. 구미지역 4개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시 차원의 전입 독려가 힘을 받고 있어서다.
구미시의 최신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전체 인구는 40만 3,237명으로 전달보다 17명이 줄었다. 3,039명의 전입인구가 3,067명의 전출인구를 바싹 추격한 데다 211명의 출생아 수가 194명의 사망자 수를 17명 앞선 까닭이다.
읍면 지역에선 산동읍이 184명 증가하면서 인구 3만 시대를 단단하게 다진 3만 629명을 마크했다. 동 지역에선 양포동이 174명 증가한 4만 7,881명으로 인구 5만 시대를 목전에 뒀고, 선주원남동 역시 감소 추세가 한풀꺾인 –25명으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 움츠린 지산동은 3월에도 3명이 줄어든 1,782명으로 무을면(-2)1700명, 옥성면(-8)1589명과 함께 인구 2천 명 미만이라는 하위 TOP3의 불명예를 씻어내지 못했다. 따라서 지방선거 이후 인근 동과의 통폐합 논의에 명분이 실리면서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평균 연령은 남 41.74세, 여 43.89세로 42.82세다.
| ↑↑ 구미 국가산업단지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