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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 지방선거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 “상모사곡·임오동 하면 전투복으로 갈아입는 여전사”···구미시 마선거구 김춘남 예비후보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6.04.06 18:43 수정 2026.04.06 18:46

“더 이상 희망고문 말라” 분통 터뜨리기도



↑↑ 봄비가 내린 6일 오전 길거리 인사에 나선 김춘남 예비후보
[자료 사진]


[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구미시로부터 경계지역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2026년도 업무보고계획을 보고받은 지난해 12월 21일 국민의힘 김춘남 의원이 “더 이상 희망고문을 하지 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12년 전부터 오태지구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약속한 구미시가 2026년도 사업계획안에서조차 허공 속의 메아리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날 김 의원은 “경계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칠곡 북삼역을 개통하기 이전에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해 왔으나, 메아리에 그쳤다”며 “북삼역이 개통되면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오태동에는 곡소리가 난다”고 격분해 하기까지 했다.

2025년도 1차 추경 당시에도 2024년 말 개통한 사곡역이 구미시가 추진하는 대경선 활성화 사업에서 배제되자 “대경선 활성화를 위해 시가 5개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지만, 사곡역 관련 사업은 전무하다”며, “차라리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이라고 사업 명칭을 바꾸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처럼 “상모사곡·임오동 하면 전투복으로 갈아입는 여전사”로 정평이 난 김 예비후보는 비례대표로 등원한 후 처음 도전한 지역구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이후 치러진 지역구 선거에서 연거푸 당선되면서 여성 중 구미시의회 최초 3선 의원의 기록을 썼다.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현장 속으로 걸어 들어간 김 예비후보는 “지역균형 발전의 파고가 상모사곡과 임오동으로 파급될 수 있는 출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불균형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공평하게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때로는 여전사로 주먹을 불끈 모아쥐는 자세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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