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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던 뜨거운 마음은?···˝발달장애인 행사에 지역정치인들은 보이지 않았다˝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6.03.27 00:57 수정 2026.03.27 08:52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제공기관 구미 개소식
3월 26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 구미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난타팀의 식전 공연
[사진=k문화타임즈]
↑↑ [사진=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김정원 기자]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가 운영하는 ‘경북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통합돌봄제공기관(구미) 개소식이 지난 26일 구미시에서 열렸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 제약으로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부터 포항과 경주에 각 1개소를 선정해 24시간 돌봄 사업을 제공해 온 경북도는 2025년 12월 구미시와 함께 구미에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따라서 이번 개소를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구미시 거주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지원서비스는 낮 활동과 야간 주거지원 서비스로 24시간 개별 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통합돌봄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원가정으로 복귀하는 형태다.

이처럼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소중한 행사에 참석한 지역 정치인은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 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 등 2명에 불과했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만난 발달장애인을 자녀로 둔 A씨는 “구미지역 모든 정치인에게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지역 정치인들이 뜨거운 마음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경북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통합돌봄제공기관을 운영하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는 이 외에도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다봉주간보호센터, 구미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 테이프 커팅식
[사진=k문화타임즈]

[서로가 서로를 격려한 따스한 개소식]
구미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난타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박소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한 개소식은 기관(사업) 소개, 개회사·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낮 활동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화선 경상북도 복지건강국 장애인복지과장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 ▶ 박성우 경상북도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지미자 경북최중증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장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장애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남명실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류기덕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오광희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회장 ▶양성재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회장 ▶이미영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장 ▶김보희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 구미시지회장 ▶강남규 더케어 대표 ▶김혜정 셀린의 집 원장 ▶박종철 더다움 대표 ▶채은희 사회복지법인 누리복지재단 대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정희숙 경산지부장, 조순남 김천지부장, 최경애 사무처장 ▶구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미영 센터장, 박현주 센터장, 이태숙 센터장, 조은아 센터장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동국, 조인숙, 양숙정 운영위원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강은정, 이동순, 김옥남, 오진아, 이혜경, 전동림 이사 ▶경북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통합돌봄제공기관 포항·경주 운영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 장명희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지부장
[사진=k문화타임즈]

개소식에서 기관(사업) 소개를 한 장명희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지부장은“올해도 부모회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며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는 손을 내밀고,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함께 길을 열어가며, 더 많은 연대와 참여로 온기가 살아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최보영 경북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통합돌봄제공기관 기관장
[사진=k문화타임즈]

↑↑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
[사진=k문화타임즈]
↑↑ 박연길 구미시 장애인복지과장
[사진=k문화타임즈]

최보영 경북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통합돌봄제공기관 기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오화선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과 박연길 구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의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것은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다”며“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k문화타임즈]
↑↑ 박성우 경상북도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
[사진=k문화타임즈]


황두영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박성우 경상북도 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은 또 축사를 통해 “서로의 손을 굳게 잡고 희망이 가득한 날들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축전에“24시간 맞춤형 통합돌봄 체제 구축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 구자근 국회의원 축사

↑↑ 강명구 국회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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