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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열린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사진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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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위원장 “올림픽기념관 내 박세직기념관 이전 검토해야”
박세채 의원 “연임 목적, 파크골프장 유료화 입장 밝혀달라”
허민근 의원 “주거취약지역에 임대주택 공급해야”
장세구 의원 “구미시 전체 도시개발사업, 도시공사에서 맡을 때 됐다”
이정희 의원 “ESG경영 방안 실현해야”
김춘남 의원 “남구미 IC 인근 택지개발 서둘러야”
장미경 의원 “신라불교 초전지-옥성 자연휴양림- 승마장 벨트화,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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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섭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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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 연임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끝나자,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안건을 상정했다. 잠시 후 김원섭 위원장은 “적합의견으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한다”며 방망이를 두들겼다
2023년 2월 인사청문 조례 제정 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후보자,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후보자,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한 청문회는 3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휴식시간을 제외한 1시간 40분간 진행됐다. 지난 1월 20일 2시간 44분 동안 진행한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청문회에 비해 1시간이 짧았다.
2년간 지방공기업 평가 최우수 가등급 연속 획득과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함축되는 ‘베스트 경영 결과’가 연임 이슈를 끌어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한 까닭이다.
이러한 호재에 힘입은 청문회는 “3년간 잘했지만 1%만 더 채워달라”는 식의 주문 위주로 이어졌다.
청문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파크골프장 유료화 등 운영방향(박세채 의원) ▲오태동과 봉곡동 등 김천시와 칠곡군 등 시군 경계지역의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및 청년 무상임대 아파트를 포함하는 임대아파트 조기 건설(김춘남, 장세구, 허민근 의원) ▲장천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과 분양률 제고(김원섭 위원장) ▲결원율 높은 조직 운영(장세구 의원) ▲ESG에 무게를 둔 경영(이정희 의원) ▲올림픽기념관 내 박세직 기념관 이전(김춘남, 김원섭 위원장) ▲신라불교초전지-옥성자연휴양림-승마장을 벨트화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체험학습장 조성(장미경 의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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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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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춘남·장세구·허민근 의원은 칠곡군 북삼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오태·임운동(남구미 IC)에 임대아파트 조기 조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재웅 후보자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긍정적·적극적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김춘남·김원섭 의원은 올림픽기념관 내의 박세직기념관 이전을 요구했다.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만큼 찾는 시민이 극히 일부라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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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민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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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후보자는 “이전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있다. 고민하겠다”는 답안을 내놓았다.
장미경 의원은 또 불교 단체나 신도들이 많이 찾는 신라불교초전지의 경우 버스를 회차할 수 없을 만큼 주차공간이 협소하다고 지적해 인상을 남겼다.
신라불교초전지에 계획 중인 스몰웨딩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김원섭 의원의 주문도 관심을 끌었다.
시설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하면서 도시공사의 경영 가치가 공공성+수익성으로 바뀐 만큼 효율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박세체 의원의 요구는 도시공사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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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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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위원 vs 후보자 질의 응답 요지]청문회 서두에서
이재웅 후보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지속가능한 공공 서비스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도시공사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2년간 지방공기업 평가 최우수 가등급 연속 획득과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의 경영실적에도 포인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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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채 의원/ 지난 3년간 우수한 경영실적을 높게 평가한다. 2023년 9월 시설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하면서 경영가치도 공공성+수익성 추구로 바뀌었다.
△후보자/ 하지만 공사는 수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익을 실천하기 위해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사에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이 부여돼 있다. 시설관리 기능과 개발사업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공사를 경영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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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채 의원/파크골프 유료화를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연임의 목적에 대해서도 말해 달라
△후보자/요금의 현실화 문제에 대해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
지난 3년간 재직해 오면서 변화와 혁신을 늘 강조했다. 4~5차 산업혁명 시대는 문명의 주기가 15~20년으로 단축되고 있다. 그 중심에 의식의 변화가 있다. 나이가 중요하게 아니라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행위를 하느냐가 관건이다.
▲박세채 의원/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에 공감한다. 후보자에게 나이가 많다는 주변의 시선에 일침을 가하는 발언이다. (웃음)
▲허민근 의원/구미지역에 임대아파트는 일부 지역에만 편중돼 있다. 이렇다 보니 시군경계지역 주민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간다. 어떤 학교는 폐교 위기다. 임오동을 비롯한 주거 취약지역에 임대주택을 공급할 의향이 있나.
△후보자/칠곡 북삼, 김천 아포 경계지역으로 인구 유출이 많이 되고 있다. 북삼과 아포에는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임대아파트를 짓기 위한 고민의 일환으로 현장에도 많이 나가봤다. 임오동에 임대아파트가 필요하다는 현실을 절감한다. 긍정적 방향에서 검토하겠다.
▲장세구 의원/구미시 전체 도시개발사업을 도시공사에서 맡을 때가 됐다. 구미 경계지역은 4개의 읍 즉 칠곡군의 북삼, 석적, 왜관과 김천의 아포 등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대책 마련이 미흡했다.
실례로 북구미 IC 개통 시기와 맞물려 김천은 아포지역에 주거시설을 위한 도시계획에 나섰지만, 정작 구미는 검토조차 않았다. 이후 싼 가격에 공급되면서 인구가 유출됐다.
이제는 도시공사가 구심점이 되어 구미시의 도시개발행위를 선도적으로 해야 하지 않겠나.
△후보자/공사로 전환한 이유가 개발사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본격적으로 개발사업을 해야 하지만 자본금이 매우 미흡하다. 장천일반산단도 그렇다.
개발행위로 인해 민간기업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해야 한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향성을 찾아 추진하겠다.
▲장세구 의원/ 민간이 손을 댈 수 없는 부분은 공사가 구미시와 논의해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 소심한 행정에서 과감하게 탈피할 필요가 있다.
시군 경계지역인 북삼오평일반산단은 장천일반산단보다 1년이 앞서간다. 기업도 뺏길 수밖에 없다. 공격적으로 해야 할 사명이 주어져 있다.
△후보자/100% 동의한다. 북구미 IC 인근에는 두 군데서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북삼 경계지역이 김천 경계지역보다 더 심각하다. 석적율리는 5천 세대의 개발사업이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임대아파트 건립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호남에는 임대료가 매일 1천 원 씩인 천원주택이 있는가 하면 임대료 월 1만 원의 만원주택도 있다. 구미에서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효율적이고 획기적인 방안 마련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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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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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의원/동 지역 특히 차병원 앞과 광평천 주차난이 심각하다. 특히 광평주차장 주차 문제는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체감할 수 있도록 ESG경영이 뿌리를 내려야지 않겠나.
△후보자/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겠다. 재정 안정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고민하겠다. 환경은 경영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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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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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남 의원/3년 동안 잘해서 인사청문할 게 없는 것 같다. (웃음). 변화와 혁신이라고 했으나 의원들이 보기엔 체감할 정도가 아니어서 안타깝다. 공사로 전환 당시 기대치가 높았다. 총인원이 몇 명인가.
△후보자/정규직 350명, 비정규직 포함해 500명 정도다.
▲김춘남 의원/엄청난 조직이다. 8년 전부터 남구미 IC 인근에 택지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구미시가 못하는 것을 공사가 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해 달라.
▲김원섭·김춘남 의원/시민들은 올림픽 기념관 내의 박세직 기념관이 있는 줄도 모른다. 때문에 기념관을 찾는 시민이 극히 일부일 수밖에 없다.
△후보자/ 이전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있다. 고민하겠다
▲장미경 의원/ 3년 동안 기대치 이상으로 잘했다.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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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경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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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부모와 함께 체험학습 할 곳이 없어서 타지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신라불교 초전지-옥성 자연휴양림-승마장을 연계하는 게 답이다.
신라불교 초전지에는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 버스 회차가 안 되는 이유 등으로 불교 관련 단체들의 방문 계획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옥성, 무을 등 농촌지역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이점도 사업에 반영해 추진해 달라
▲김원섭 의원/ 신라불교 초전지에 스몰웨딩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실성이 있나. 고아제2농공단지도 분양이 잘 안되고 있다. 장천일반산단 분양이 잘 되겠나.
△후보자/고아농공단지는 평균 면적이 1필지당 1천 평으로 소규모다. 또한 경사도가 12도로 많이 가파르고, 업종 지정도 필지별로 되어 있다.
장천일반산단은 31만 평이지만 실제론 19만평이다.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의 기업들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경사도도 2도 이하여서 기업이 입주하기에 편리하다. 신공항이 인접해 있다는 이점도 있다.
▲장세구 의원/ 정원 425명에 결원 73명이다. 이렇게 해도 돌아가는가.결원율이 높은데도 업무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정원을 줄이는 게 맞다. 적정한 정원이 무엇인지 판단할 때가 온 게 아닌가.
△후보자/결원율이 18%로 상당히 높다. 도시공사는 수익사업을 할 수 없다. 예산 절감방안은 물건비와 인건비 절감뿐이다. 이번에 모집을 통해 36명을 보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