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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편집국장 서일주]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포기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던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교육위원회)이 17일 탈당과 함께 6·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 황두영 경북도의원
[자료사진]
황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일까지 지역민심을 경청하며 심사숙고했다”며 “정당의 공천권이라는 울타리에 안주하기보다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선택을 받는 것이 도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는 길이며, 동시에 민생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판단해 결심을 굳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일문일답]
⇢결심과 결정의 배경으로 지역경제 위기와 민생의 고통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그렇다. 현재 지역경제가 결코 녹록지 않은 데다 주민들의 삶 또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구미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의원이자 교육위원으로서 무엇이 우선인지 끊임없이 자문한 결과 중앙당의 정쟁이나 정당 논리에 얽매이기보다 지역과 주민을 최우선에 두는 ‘생활정치’가 맞다고 판단했다.
⇢수십 년간 함께한 정당으로 알고 있다. 정당을 떠나 무소속의 길을 가기로 한 소감이 어떤가.
특히 정당의 전략적 선택에 매몰되기보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도 읽힌다.
▲소중한 정치적 고향이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지역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향후 계획은?
독단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정한 게 아니다. 오랜 시간 뜻을 함께해온 지역 지지자들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결론에 다다랐다. 향후 지역 상황을 신중히 고려해 조만간 탈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하겠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오직 구미 지역과 주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고, 정당의 배경이 아닌 오직 실력과 진정성으로 평가받겠다.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더욱 치열하게 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