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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k문화타임즈가 3월 16일부터 구미시의원 10개 선거구와 구미도의원 8개 선거구의 역대 선거 결과와 출마예상자 등 선거구별 선거 판도를 기획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보도 순서]
[안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k문화타임즈가 3월 16일부터 구미시의원 10개 선거구와 구미도의원 8개 선거구의 역대 선거 결과와 출마예상자 등 선거구별 선거 판도를 기획 시리즈로 보도합니다.
[보도 순서]
▲3월 16일⇢시의원 가선거구·도의원 제1선거구(형곡1동, 형곡2동, 송정동, 원평동)
▲3월 18일⇢시의원 나선거구·도의원 제2선거구(선주원남동)
▲3월 19일⇢시의원 다선거구·도의원 제2선거구(도량동)
▲3월 20일⇢시의원 라선거구·도의원 제3선거구(지산동, 광평동,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
▲3월 21일⇢시의원 마선거구·도의원 제4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3월 22일⇢시의원 바선거구·도의원 제5선거구(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3월 23일⇢시의원 사선거구 ·도의원 제5선거구(고아읍)
▲3월 24일⇢시의원 아선거구· 도의원 제6선거구(산동읍,해평면, 장천면)
▲3월 25일⇢시의원 자선거구· 도의원 제7선거구(인동동, 진미동)
▲3월 26일⇢시의원 차선거구· 도의원 제8선거구(양포동)
| ↑↑ 구미시 형곡2동 전경 [사진=형곡2동 복지센터] |
2022년 구미지방선거에서 3명 정수에 8명이 출마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을 만큼 구미시 10개 시의원 선거구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국민의힘 김민성 후보(가번) 32.25%, 국민의힘 박교상 후보(다번) 23.26%, 민주당 김재우 후보가 18.07%를 얻으며 당선됐다. 특히 국민의힘 다번 후보로 등록한 박교상 의장이 당선되면서 화제를 뿌렸다. 당시 국민의힘은 3명 정수인 자선거구(인동동, 진미동)에서는 가,나번 등 2명만을 공천했다.
기초의원 공천제를 도입한 5대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경우는 박교상·강승수 현 의원과 김영호 전 시의원 등 3명이었다. 그만큼 지지기반이 탄탄하다는 방증이었고, 그 여파가 2022년 선거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김재우 현 시의원(문화환경위원장)만이 공천을 신청했다.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시장 출마 후보군으로도 유력하게 거론됐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민주당 소속으로 구미시의회는 물론 경북도 기초의회 사상 최초의 3선 의원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국민의힘에선 박교상 현 의장이 9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 당선된 직후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역을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출마예상자가 거론됐다. 하지만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 결과 김민성·이정희 현 시의원과 김효석 바르게살길형곡2동 위원장, 오준석 중앙위원회 경북도당부회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따라서 국민의힘이 가,나,다번 모두 혹은 가,나번 공천으로 국한할런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지 간에 낙천의 상처를 배제할 수 없는 구도다.
시의원 선거구와 선거구역이 동일한 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용현 현 도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민주당 추가공모 결과에 따라 무투표 당선 여부에 무게추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중순 현재 거론되는 출마예상자의 흐름은 잡히지 않는다.
[역대 선거]
역대 도의원 정보호, 강구휘, 한기조, 윤창욱(무순)
역대 시의원 문창식, 이용원, 이수근, 박영환, 손홍섭, 이규원, 윤종석, 김종령, 김성식, 정재화, 김학봉, 윤영길, 전인철, 이갑선, 정하영, 권재욱(무순)
형곡1동·형곡2동
시의원을 처음 선출한 1995년 제1대부터 8대에 이르는 동안 배출한 시의원은 박영환, 윤영길, 박교상, 손홍섭, 이규원, 이갑선 의원 등 6명이다.
또 역대 도의원은 강구휘, 한기조 의원 등 2명이다.
1대에는 박영환 의원이 등원하면서 형곡 출신 첫 시의원의 기록을 남겼다. 2명을 선출한 2대에는 박영환 의원이 재선, 윤영길 의원이 초선으로 등원했다. 3대에는 윤영길 의원이 재선, 이규원 의원이 처음으로 의정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대에는 윤영길 의원이 3선, 손홍섭 의원이 처음으로 등원했다. 3선을 지낸 윤영길 의원은 4회에 걸쳐 당선되면서 8년간 의장직을 수행한 전국 기초의회 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남겼다.
기초의원 공천제를 도입한 5대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박교상, 이갑선 의원이 당선되면서 형곡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특히 이갑선 의원은 삭발 투쟁한 여성의원으로 기록된다. 2011년 이명박 정부가 국책사업인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충청권으로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경북에 유치해 구미와 포항 등 경북권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를 삭발 명분으로 내걸었다.
6대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박교상, 손홍섭 의원은 7대에도 당선됐다.
이어 8대와 9대에 이르기까지 연거푸 당선되면서 구미시의회 사상 최다선인 5선 의원의 기록을 쓴 박교상 의원은 9대 후반기 들어 의장에 당선됐다.
형곡1, 2동은 역대 지방선거를 통해 상반된 특성을 보인다. 2006년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2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된 반면 2010년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2명의 후보가 모두 낙선하면서 무소속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형곡1, 2동은 물론 구미시 갑을 10개 선거구에서 20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는 점이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친박, 친이 정서가 분출될 움직임을 보인 2005년을 전후한 시기에 한나라당을 진두지휘한 박근혜 대표가 대전 유세 도중 테러를 당하면서 구미 민심이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그 결과 무소속 후보가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한나라당 후보 전원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
반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를 누른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친이계가 집권하자, 상대적인 박탈감에 놓인 친박 정서의 구미 민심은 한나라당으로부터 이완되기 시작했다.
형곡 민심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기에다 구미1산단 공동화와 인구 감소로 경제 상황이 최악으로 흐르면서 형곡 민심은 친이계가 주도하는 한나라당으로부터 등을 돌렸다. 이를 계기로 2명의 한나라당 후보 낙선과 2명의 무소속 후보 당선이라는 이변을 낳았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손홍섭, 정하영(송정동), 무소속 박교상 의원이 당선됐다.
2018년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파가 구미지방선거 사상 제2의 충격파로 이어졌다. ‘보수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고 할 만큼 견고한 보수 정서에 실망한 민심이 민주당으로 쏠린 그해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재우 후보(송정동)와 미래통합당 권재욱 후보(송정동), 무소속 박교상 후보(형곡동)가 당선됐다.
2022년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교상 의원이 당선되면서 5선, 민주당 김재우 후보는 양포동 선거구의 이지연 의원과 함께 민주당 사상 최초의 재선의원의 기록을 썼다. 국민의힘 김민성 후보(원평동)도 당선 명부에 기록을 올렸다.
역대 도의원은 강구휘, 한기조 의원이다.
송정동
송정동은 연거푸 세 번에 걸쳐 당선되면서 12년간 의원직을 이어간 전인철 의원의 아성이었다. 7대에는 새누리당 정하영 의원, 8대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재우 의원과 미래통합당 권재욱 의원이 당선됐다.
이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보수 우호적인 성향을 보였다. 도량동, 신평동, 공단동에 비해서는 진보성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곳이면서도 원평동, 지산동, 광평동에 비해서는 보수 성향 또한 뚜렷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공공기관인 구미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이 소재하는 특성상 표심을 드러내지 않는 탓이다.
전인철 시의원은 훗날 무소속으로 출마해 도의원에 당선된 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놓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민주당 김재우 의원은 8대에 이어 9대 들어서도 당선돼 재선의원으로 9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다.
역대 도의원은 정보호, 전인철 의원 등 2명이다.
원평동
구미지역 중 토착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보였으나 최근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절대적인 보수 우위의 표심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25.5%에 이를 만큼 형곡2동(22.4%), 송정동(24.18%)보다 높았다.
하지만 앞선 2008년 총선과 2012년 지방선거에서는 친박표심을 가장 많이 드러낸 지역이기도 하다.
2000년을 전후해 이용원 의장과 이수근 의장, 김종령 부의장, 윤종석 부의장, 김성식·정재화·김학봉 의원이 득세하면서 여론의 흐름을 주도했으나 2010년을 전후해 구미정치의 중심권으로부터 멀어졌다.
김성식 의원은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후유증까지 겹치면서 유명을 달리했다.
9대 들어서는 김민성 의원이 당선됐다.
역대 도의원은 문대식, 윤창욱 의원 등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