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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직지문화공원의 상징 장승 철거 결정, 시민 안전이 우선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5.08.13 14:39 수정 2025.08.13 14:45



↑↑ 김천 직지문화공원 입구의 정승
[사진 김천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3.=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 김정원 기자] 2004년 직지문화공원 조성 당시 세워져 4반세기를 함께 해 온 장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시민안전이 우선이라는 김천시의 결정에 따른 조치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직지문화공원 입구의 장승은 구조가 불안정한 데다 강풍에 따른 도복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직지문화공원은 김천시의 문화유산으로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장승 철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 “직지문화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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