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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상 험해도 인심은 살아있네... 익명의 기부천사 백미 830kg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5.08.04 10:56 수정 2025.08.04 10:58

[k문화타임즈 = 김정원 기자] 상주시 외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쌀 830kg을 기탁했다.

자신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한 익명의 기부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으로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게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발길을 돌렸다.
정원용 면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기부 문화가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에 귀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상주시 외서면을 찾은 기부자는 백미 830kg을 기탁하며 이름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다.
[사진 상주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8. 4=k문화타임즈]


‘세상은 험해도 인심은 살아있다’는 아름다움을, 실천을 통해 보여 준 소중한 기부자의 쌀은 어려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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