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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1차 추경안 예비심사를 이어간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 돈(예산) 문제를 다루는 사안에 대해 시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의원들은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고성과 질책이 수도 없이 오간 문화환경위원회의 소관 부서장들의 처지는 바늘방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하지만 칭찬과 위로를 한 몸에 받은 부서장이 있어 화제다.
지난 17일 자원순환과에 대한 예산안심사가 시작되자마자 첫 발언권을 얻은 김영길 의원은 질책성 질의를 많이 해 온 선례를 깨고 오히려 부서장을 위로했다.
“자원순환과 과장을 맡은 지가 2년 6개월인 줄 안다. 성실하게 해 온 이유가 아니겠나. 소각로 증설을 위해 인접지역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 동의를 받기까지 어려움이 없지 않았을 텐데 무난히 잘 처리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친절하게 대해 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본예산에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편성해라, 돕겠다”는 등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이어서 발언에 나선 김재우 위원장까지도 미소를 머금으며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기 바란다”며, 등을 다독였다. 더 이상의 질의는 없었다.
| ↑↑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사진 구미시.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1.=k문화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