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정원 기자] 지난 18일 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선산출장소를 대상으로 한 1차 추경심사에서 의원들은 농업정책과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젊은 농민들을 위해 무을면 4월, 도개면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에는 2세부터 초교 4년까지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 의원은 “농번기의 젊은 농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이라면서도 “고령화와 영세농민을 위한 정책 예산이 이번 추경에 편성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업정책과장은 “4월과 7월부터 추진 중인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 내용에는 학원이 없는 농촌 특성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실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장은 또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하반기 중 공공형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에 나서는 등의 정책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내년 본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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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소진혁 의원. [사진 =구미시의회] |
소 의원은 거듭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영세 농민들이 속출하면서 농촌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다른 농촌 예산에 우선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