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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시의회 행감] 도로철도과 경북도, 국토부로 잰걸음 ... 박세채 의원의 대경선 2단계 구미대역 신설‘청신호’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5.06.24 10:19 수정 2025.06.24 10:23

구미시 부곡동 신도시 조성에 탄력 불어넣을 호재
도로철도과, 국토부 11회 방문 등 적극 대응 결과
상반기 중 사전타당성 용역 준공 예정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도로철도과의 적극적인 대응에 힘입어 구미대역 신설이 청신호다.
지난해 5월 22일 박세채 의원은 대경선 2단계 광역철도 건설사업 구간인 구미대학교 인접지역에 가칭 구미대역 신설을 위한 구미시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구미-김천을 잇는 22.9킬로미터 구간을 오가는 대경선 2단계 광역철도 건설사업 구간에 구미대역이 신설될 경우 인접해 있는 3천여 명의 구미대생과 봉곡, 도량, 원호 등 10만여 명의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대치에 부응한 도로철도과의 적극 대응이 긍정적인 평을 얻는 이유다.

↑↑ 박세채 의원

지난해 5월 22일 박세채 의원이 대경권 2단계 구간에 구미대역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 직후인 7월 2일 도로철도과는 지역주민 건의서를 포함한 공문을 국토부에 발송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후에도 국토부 11회, 경상북도 3회 방문 등을 통해 상반기 중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준공을 기대하게 됐다.

4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구미대역이 신설되면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문화, 편의시설과 주거시설 등이 조성돼 구미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곡권역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군경계 지역인 김천시 아포읍으로의 인구 유출을 억제하는 방파제 역할과 함께 KTX이 소재한 김천시 율곡동의 고급 소비층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구미시 사곡역.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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