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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의회 행감]˝이대로 그냥 놔둘겁니까˝ 동지역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마음만 먹으면 해결‘... 김춘남 의원, 전략산업과 적극행정 ‘문제’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06.20 14:34 수정 2025.06.22 19:40

전략산업과, 전기요금특별지원사업 내용 파악 못했다는 지적 이어 이번엔 ’적극행정 결여‘까지

[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2024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의원들은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확대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전략산업과는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를 위해 공급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과 관련해 담당부서는 1천5백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불용처리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남에너지서비스와의 공급검토 결과 적합대상지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전략산업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춘남 의원은 ”수익성을 따지는 에너지서비스 업체로서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대상지에 대해서는 ‘적합 대상지 없음’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며, ”그러므로 적극행정이 필요한 게 아니냐“고 따졌다.

 


↑↑ 김춘남 의원은 동 지역에 도시가스가 모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며,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사진 =구미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K문화타임즈]


김 의원은 ”동 지역에 도시가스가 모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며 ”6년 전부터 삼모사곡동 등 도시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했지만 지금도 상모동의 경우에만도 미공급 지역이 세 군데에 이른다“며, 미온적인 행정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산동의 경우 수년 전 해당 지역 의원의 닦달로 도시가스 공급망이 설치돼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산동의 사례처럼 적극행정에 나선다면 관련 예산이 불용처리 되었겠느냐“며, 적극행정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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