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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4일, 구미시 구미코에서는 21대 대선 개표가 진행됐다.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5=k문화타임즈] |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구미 평균 득표율 28.12%를 상회하는 지역은 없는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평균 득표율 66.87%를 상회하는 지역은 형곡2동이 유일하다. 따라서 국민의힘 가번과 나번 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동반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시의원 나 선거구(선주원남동)는 정수 2명
2022년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2명 모두가 당선됐다.
2018년 도량동+선주원남동 선거구의 정수는 3명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2명, 민주당 1명이 당선됐다.
21대 대선 후보별 득표율은 선주원남동 이재명 28.0%/ 김문수 63.2%/ 이준석 7.3% 등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평균 득표율 28.1%와 비슷하다. 반면 김문수 후보의 평균득표율 66.87%과 비교하면 3.67%가 낮은 수치다. 따라서 국민의힘 가,나번 후보와 민주당 후보, 여기에다 개혁신당이 후보를 낼 경우 나번 후보에겐 부담이다.
⇁시의원 다 선거구(도량동) 정수 2명
2022년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2명 모두가 당선됐다.
2018년 도량동+선주원남동 선거구의 정수는 3명으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2명, 민주당 1명이 당선됐다.
21대 대선 후보별 득표율은 도량동 이재명 25.0%/ 김문수 67.4%/ 이준석 6.3% 등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평균 득표율 28.1%보다 3.1%가 낮은 반면 김문수 후보의 평균 득표율 66.87%에 비해 0.53%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구미갑 선거구 중 상대적인 진보 표심 강세지역이었으나, 2022년 9-10월 인구 3만 시대가 무너진 후 해마다 1천여 명가량의 젊은 층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보수 표심이 늘고 있다. 민주당 후보에겐 부담이다.
⇁시의원 라 선거구(지산동, 광평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공단동) 정수 2명
2022년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2명 모두가 당선됐다. 하지만 탄핵 여파가 몰아친 2018년 선거에서는 1명의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변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21대 대선 후보별 득표율은 지산동 이재명 28.0%/ 김문수 63.4%/ 이준석 7.0% 광평동 이재명 28.5%/ 김문수 60.6%/ 이준석 9.3% 신평1동 이재명 24.5%/ 김문수 63.2%/ 이준석 10.5% 신평2동 이재명 21.3%/ 김문수 69.9%/ 이준석 7.5%비산동 이재명 29.0%/ 김문수 65.0%/ 이준석 9.2% 공단동 이재명 35.0%/ 김문수 51.7%/ 이준석 11.3% 등이다.
신평2동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은 상대적으로 진보표심이 확장되는 추세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평균 득표율 28.1%와 비슷하거나 높은 지역은 지산동(28.0%), 광평동(28.5%). 비산동(29.0%), 공단동(35.0%) 등 6개 지역 중 4개 지역이다. 반면 김문수 후보의 평균 득표율 66.87%에 비해 높은 지역은 신평2동(69.9%)이 유일하다. 따라서 국민의힘 가,나번 후보와 민주당 후보, 여기에다 개혁신당이 후보를 낼 경우 나번 후보에겐 상황이 녹록치 않다.
⇁시의원 마 선거구(상모사곡동, 임오동) 정수 2명
2022년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2명 모두가 당선됐다. 하지만 탄핵 여파가 몰아친 2018년 선거에서는 1명의 민주당 후보가 1위로 당선되면서 ‘이변지역’으로 분류됐다.
구미갑구 5개 선거구 중 진보 표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소재지라는 특성상 보수 표심이 두터울 것으로 보이지만, 젊은층 대거 유입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 소재지=보수 우세지역>이라는 등식을 무너뜨리고 있다.
21대 대선 후보별 득표율은 상모사곡동 이재명 27.2%/ 김문수 63.0%/ 이준석 8.2% 임오동 이재명 28.6%/ 김문수 63.0%/ 이준석 8.2% 등이다. 임오동은 28.6%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평균득표율 28.1%보다 0.5% 높고, 상모사곡동 역시 27.2%로 0.9% 밑돌 정도다. 반면 김문수 후보의 평균 득표율 66.87%에 비해 상모사곡동과 임오등은 63.0%로 3.87% 낮다.
따라서 국민의힘 가,나번 후보와 민주당 후보, 여기에다 개혁신당이 후보를 낼 경우 나번 후보의 길은 적신호다.
[이어서 구미을구 시의원 5개 선거구 전망] 보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