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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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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 김정원 기자] 올해로 민선 30년을 맞는 구미시, 민선시대 출범 30년을 1개월 앞둔 2025년 5월 31일 구미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기적의 역사를 썼다.
구미는 이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저력을 디딤돌 삼아 세계로 날아올랐다. 그 속에는 민선 30년 동안 흘린 땀방울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녹아들었고, 세상으로부터 ‘세계육상수권대회를 유치해도 손색이 없는 저력의 구미’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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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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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제도시로 위상을 다져온 구미가 ‘산업과 스포츠,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선물했고, 세계로부터는 부러움의 선물을 받았다.
그렇다면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단지 스포츠만이 아닌 문화예술과 산업을 함축한 종합스포츠대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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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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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 및 DB금지=2025년.6.3=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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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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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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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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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성적으로 본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5월 31일 저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국 선수들이 활약이 돋보였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우상혁 선수가 2m 29를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 아시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남자 4x100m에 나선 한국 계주팀이 각종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으로 꾸려진 계주팀은 남자 4x100m 계주 결선 경기서 38초4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아시아육상선수권(38초55, 2023), 한국 신기록(38초51, 2025)을 동시에 갈아치운 기록이었다.
한편, 남자 1500m에 나선 이재웅(국군체육부대)이 은메달,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용인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재웅은 30년 만에 이 종목 동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한국은 금2개, 은1개, 동1개로 종합 6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금18, 은9, 동4), 2위 인도(금8, 은10, 동6), 3위 일본(금5, 은11, 동12)이었다.
⇁폐막과 함께 울려 퍼진 메시지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넘어 시민의 참여와 지역 문화, 산업 역량이 어우러진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킨 국제 스포츠 축제였다”며 “지방도시도 세계와 당당히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역사적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슈락퐁 아시아육상연맹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역대 아시아육상선수권 중 가장 인상적인 운영과 환경을 보여주었다”며 “최고 수준의 준비와 시민들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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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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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경기장과 선수촌, 위기 대응 빛난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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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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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한목소리로 “시설과 운영 모두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완벽히 준비된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에서 드러나듯, 시는 모든 경기장 시설과 운영에 있어 국제 기준을 충족시켰다. 특히 관중들의 열띤 응원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힘이 됐다.
선수촌 라운지 역시 휴식과 교류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다양한 메뉴 구성과 편의시설은 각국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국경을 넘어선 우정이 피어났다.
예기치 못한 우천과 돌풍에도 구미시는 발 빠른 대응으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전복된 텐트는 즉시 재설치됐고, 안전 관리는 한 치의 빈틈 없이 이루어져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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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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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구미시민이 어우러진 인동시장 낭만야시장]인동시장 낭만야시장이 5월 23일과 24일에 이어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운영했다. 시민은 물론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권 선수와 임원진 및 응원단이 찾은 야시장은 사실상 국제축제로 위상이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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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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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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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당일인 23일 지역 주민들은 인구 감소의 여파로 심리적 좌절감과 경제적 공동화로 잔뜩 움츠린 인동동에 낭만야시장과 푸드페스티벌을 열기로 한 구미시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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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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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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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개회, 시민과 함께한 축제]5월 27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드론 쇼, 불꽃놀이, AR 퍼포먼스 등 역대급 연출로 환호를 이끌었다. ‘아시안 푸드 페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으며 도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전환됐다.
[K-푸드와 상권이 살아난 로컬 콘텐츠]
구미시는 대회 기간 ‘구미라면관’과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K-푸드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농심 라면 팝업스토어, 교촌치킨 나눔 차량,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25 아시안 푸드 페스타’는 총 37개소 규모로 운영됐고, 로컬맛집, G-푸드마켓, 푸드트럭 외에 일본·태국·터키 등 4개국의 전통음식도 소개됐다.
개막일 하루 매출만 약 4,930만원에 달했으며 수제맥주 ‘당김라거’는 완판되며 열기를 더했다.
[시티투어 통해 역사·문화 자산 적극 홍보]
5월 28일에는 아시아육상연맹 임원 및 각국 대표단 80여 명이 구미 시티투어에 참여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박정희 생가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삼성 스마트시티, 도리사를 방문해 산업과 전통, 불교 문화를 잇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만의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도리사에서는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된 우리나라 전통 불교문화인 사찰음식을 맛보였으며, K-푸드의 뿌리이자 한국 식문화의 깊이를 새롭게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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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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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맛과 문화, 특별한 경험으로 외국인 사로잡아]
대회 기간 중 열린 각종 문화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푸드페스타’와 ‘라면관’은 구미의 식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창구가 되었고, 특히 라면관의 갓 튀긴 라면과 셀프 시식존은 대만,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관람객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했다. 젓가락 사용이 익숙지 않았던 필리핀 선수를 자원봉사자가 도와주는 모습은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선보인 우리밀빵과 하미과메론은 구미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렸고, ‘아시안푸드페스타’는 총 1억8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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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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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콘셉트의 체험형 콘텐츠와 야외공연, 실시간 경기 중계 TV 등 다양한 요소는 외국인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은 축제를 넘어선 감동을 연출했다. 특히 음식 가격이 합리적이고 ‘바가지 요금’이 없다는 점에서 “시의 관리가 철저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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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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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숨은 조력자들의 헌신, 성공 개최의 원동력]1만여 명에 달하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서포터즈는 경기장 곳곳을 밝히며 열띤 응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학생들에게는 세계 대회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고, 그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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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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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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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서포터즈는 개회식에서 자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국기까지 흔들며 선수단을 응원했고, 대회 종료 후에는 자발적으로 주변 정리에 참여해 감동을 더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 지연으로 늦은 밤까지 안내와 정리 업무를 맡으며 질서 유지에도 힘썼다.
갑작스러운 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통역 수요가 급증한 시민운동장 종합안내소에서는 청년새마을연대 이창민 씨가 자발적으로 영어 통역에 나섰고, 박정희 생가를 찾은 외국 손님에게는 문화해설사를 했던 문미정 씨가 영어 통역 자원봉사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로 알리다]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국제무대에 알렸다. 아시아육상연맹 임원과 각국 대표단 80여명에게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삼성스마트시티, 도리사 등 구미의 역사·산업·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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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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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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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리사의 세존사리탑 특별 개방과 국가무형유산인 사찰음식 체험은 잊지 못할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고, 기념품으로 제공된 ‘도리사 아도향’ 선물도 호평을 받았다.
선수단 50여 명이 참여한 시티투어에서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참가자들이 구미의 매력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은 구미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넘어선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고, 구미라는 도시의 가능성과 진심이 세계를 향해 울려 퍼진 순간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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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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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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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우호도시와 스포츠 협력을 비롯한 실질적 교류의 장 마련]시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츠시, 중국 창사시·선양시·광안시 등 4개 자매우호도시의 스포츠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했다. 구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5월 27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 당일 △구미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간담회 △체육 실무자 협의 △지역 산업 시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관람 △환영 리셉션 및 개회식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의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간담회와 실무회의에서 구미시의 스포츠 정책과 국제교류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향후 청소년 대상 축구, 육상 등 스포츠 교류는 물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를 방문해 구미시가 보유한 첨단 스마트 기술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고, 이어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와 10,000m 결승전을 관람하며, 각국 선수들에 대한 응원 열기 속에서 스포츠가 가진 화합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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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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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 ‘구미 국제 청소년 그림 전시회’ 관람 인기]시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기념하여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국제 청소년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아시아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문화적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국제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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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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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품은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시아 5개국 청소년들의 우수작 67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미시는 올해 초 중국 자매우호도시인 창사시, 선양시, 광안시, 웨이난시, 이우시를 대상으로 국제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총 226점의 출품작 중 우수작 33점과 함께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회원국 청소년 작품 30점, 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작품 4점을 추가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감성과 시각이 담긴 작품들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지역 내 어린이집 62여 개소의 원아 1,0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국제적 감각과 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외국인 관람객들 또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문화 교류와 평화의 메시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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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금지=2025년. 6. 2=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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