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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관협력 대표 사례...구미시 선주원남동 경광조명등 설치, 안심골목 조성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5.05.19 17:18 수정 2025.05.19 17:22

사회공헌지원센터, 후원업체 ㈜대성산업 발굴·연계
홍경화 동장 ‘조명등에 희망 메시지 전달 정서적 위로·안전사고 예방· 비용 절감 및 탄소배출량 저감’ 일석삼조 기대

↑↑ [사진 제공 =선주원남동]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홍경화)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준원)가 구미역 뒤 원남로3길 일대를 대상으로 9개의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START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사업’은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가의 어두운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주원남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구미시 사회공헌지원센터에 기업의 사회공헌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결과다.

이를 계기로 사회화공헌지원센터는 후원업체로 지역 기업체인 ㈜대성산업개발(대표 강경호)을 발굴, 연계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함께 설치 동의서를 받았다.

이로써 노후 주택가의 낮은 조도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중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LED 조명등에 희망 문구를 새겨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 등 일석삼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홍경화 동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민관이 적극 협조한 노력에 힘입어 지역 기업체의 도움으로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홍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 제공 =선주원남동]

↑↑ [사진 제공 =선주원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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