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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봉산에서 내려다 본 부곡동신도시 건설 예정지 [사진 =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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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 봉곡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봉곡천 정비사업)이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국비 165억, 도비 49억, 시비 115억 등 331억여 원이 투입되는 봉곡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에 따른 재해 우려를 불식시키고 악취 발생을 저감시킨 주민 생활권 보호와 함께 주민들에게 휴식과 건강권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1년 전인 2004년 구미시의회 박세채 의원이 제시한 핵심공약인 봉곡천 정비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되면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드물지 않는 사반세기四半世紀형 공약 실천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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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박세채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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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또 2023년 11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고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인 구미~김천 간 연장 22.9㎞ 구간에 (가칭)구미대역을 신설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구미대역이 신설되면 북구미IC와 함께 봉곡동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교통 및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인구를 유입하는 블랙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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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봉곡동과 도량동에 걸친 봉곡천 [사진 =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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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구미대역 신설 예정지와 북구미IC 인접 지역에는 구미시 전체 인구의 16%인 6만 3천여 명과 전체 학생의 19%인 1만여 명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구미대역이 들어설 예정지와 인접한 구미대학교에는 2025년 현재 학생과 교직원 등 6천여 명이 재직·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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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봉곡동 소재 북구미IC [사진 출처=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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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채 의원은 “ 북구미IC가 위치한 이 지역에 구미~군위(북구미IC~서군위JC) 간 고속도로와 연계한 (가칭) 구미대역을 조성하면 북구미IC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공항과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등 구미시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향후 부곡동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형성되면 인접한 지역의 인구를 끌어들이는 긍정적인 흡입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