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

인동3·1독립정신 만방에 번져나가라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5.03.01 21:11 수정 2025.03.01 21:19

구미인동 3·1문화제 제13회 전국휘호대회
휘호揮毫⇁붓을 휘둘러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림

↑↑ [사진 =김정원 기자]

↑↑ [사진 =김정원 기자]


[k문화타임즈 =김정원 기자]
구미인동 3·1문화제 제13회 전국휘호대회가 1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1층 체육관에서 열렸다. 106년 전인 기미년 진평동 3·12독립만세운동을 되세기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다.
2025 구미인동3·1문화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인동을 사랑하는 모임(인사모)이 주관한 대회는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부, 대학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일반부로 나뉘어 열렸다.

 

 

↑↑ [사진 =김정원 기자]


대상 1명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 [사진 =김정원 기자]


휘호명제로 일반부 한글은 이호우의 깃발, 이육사의 꽃, 박두진의 어서 너는 오너라의 시가, 일반부 한문은 여헌 장현광 선생의 시, 중·고등부 한글은 박두진의 3월 1일의 하늘과 안창호 선생의 글, 중·고등부 한문은 여헌 장현광 선생의 시, 유치부·초등부 한글은 ’민족애의 순수열정‘, ’삼일운동은 한줄기 참빛‘ , ’높고 아름다운 삼일절의 하늘‘이었고, 유치부·초등부 한문은 여헌 장현광 선생의 시였다.

 

↑↑ [사진 =김정원 기자]


⇁휘호명제
일반부 한글
이호우-깃발
온몸에 햇볕을 받고 깃발은 부르짖고 있다/ 보라 얼마나 눈부신 절대의 표백인가/ 우러러 감은 눈에도 불꽃인 양 뜨거워라

이육사 –꽃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방울 내리잖는 그 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박두진 –어서 너는 오너라
복사꽃이 피었다고 일러라/ 살구꽃도 피었다고 일러라/ 너이 오래 정들이고 살다 간 집/ 함부로 함부로 짓밟힌 울타리에/ 앵두꽃도 오얏꽃도 피었다고 일러라

 

↑↑ [사진 =김정원 기자]


일반부 한문(한글풀이)
여헌 장현광의 시
온갖 초목들 모두 아름다운 꽃이 있지만/ 한 달 가는 꽃 없다는데 /너홀로 백일 동안 붉어 /나를 위해 불빛을 남겨주누나

몸은 어려우나 마음을 절로 편하고/ 자취는 막혔으나 눈은 항상 통한다오/ 공부의 진실함 이제야 깨달아/ 아득한 온갖 생각 모두 비우노라

일찍이 가정에서 학문을 익혔고/ 행실은 효도에 근본을 세웠다오/ 난초 심어놓고 혜초 가꾸며 /국가에 동량이 되려 하였네

 

↑↑ [사진 =김정원 기자]


중·고등부 한글
박두진 –3월 1일의 하늘
유관순 누나로 하여 처음 나는/ 삼월 하늘에 뜨거운 피무늬가 어려 있음을 알았다

안창호 선생 글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 [사진 =김정원 기자]


중·고등 한문(한글풀이)
여헌 장현광 선생 시
다리를 세움은 되도록 소년시절에 하여야 하니/ 세상의 시끄러운 파도 따르지 마오/ 학문을 닦음은 부디 날짜를 아껴야 하니/ 세월은 베짜는 북처럼 빠르다오

몸 가는 곳마다 도 아님 없고/ 마음에 둔 것이 모두가 덕이라오/ 우리 인간 똑같이 얻은 것이니/ 지知와 행行 내 어찌 홀로 하겠는가

유치부·초등부 한글
민족에의 순수열정
삼일운동은 한줄기 참빛
높고 아름다운 삼일절의 하늘

유치부·초등부 한문(한글 풀이)
여헌 장현광 선생의 시
허물이 있을 때는 모두 보게 하고
허물을 고쳤을 때는 모두 우러르게 한다

분명한 가르침 방책에 실려 있으니
함께 배우면 도가 이 몸에 있다네






저작권자 K문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