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글·사진 김정원 기자] 2024 구미시 청년의 날 기념 ‘제2회 구미영페스타’가 2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금오공과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구미시의회 김정도·소진혁·정지원 의원, 신성만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학생과 청소년 등이 함께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행복 구미’ 건설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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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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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과 청소년들을 위로 격려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미시는 기업도시라는 건조한 회색도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와 예술의 도시, 낭만도시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주 토요일 선보이는 구미푸드페스티발(5일-6일 12시부터 오후 8시, 광평천 공영주차장)과 전 국민의 관심 축제인 이색적인 라면축제(11월 1일-3일, 구미역 일원)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졸업 후에는 구미에 있는 많은 기업체에 취업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미시에 정착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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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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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 이 나라를 이끌 주인공들을 위해 365일 내내 청년의 날이 되어야 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도전 정신, 실패를 하더라도 반면교사를 지렛대 삼아 끝없이 도전해 달라. 구미시와 의회 또한 청년정책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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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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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현 청년단 대표는 또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시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살고 싶은 도시 구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권리 보장과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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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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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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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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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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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
심성만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인동청년협의회는 도지사 표창, 김경훈 작가를 비롯해 청년 문화·기업·근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5명은 구미시장 표창을 받았다.
[청년의 날 이모저모]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진행한 구미영페스타는 무대공연, 홍보 및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넘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금오공대, 경운대, 한국폴리텍대 총학생회는 주막촌 운영을 통해 지역 특산주인 구미당김 수제맥주와 지역특산품인 산동막걸리를 내놓았다.
무대에 오른 인기 힙합그룹 호미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구미영페스타 행사장에는 진로·취업·상담 부스 운영과 함께 퍼스널컬러진단, 타로상담 등다양한 체험활동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