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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깊숙이 침투한 딥페이크 ‘학생들은 우리가 지킨다’
구미경찰서, 전국 최초 교내 SPO 전담 상담실 ‘우리 옆반 STO’ 10개교 신설 운영
[k문화타임즈=서일주 기자] 최근 들어 딥페이크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를 악용한 성범죄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자, 구미경찰서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문제 예방과 함께 피해자 보호에 경찰력을 쏟아붓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범죄 예방 활동과 청소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SPO 상담실(별칭/ 우리 옆반 SPO)을 지역의 10개 학교에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범죄 등 청소년 범죄에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를 통해 딥페이크와 같은 AI 기술 범죄가 확산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학교와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피해자 상담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구미경찰서 김동욱 서장은 “SPO가 교내에 상주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는 등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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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구미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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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제공 =구미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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