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구미시 산동읍 적동지구가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내용의 구미시 산동읍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2일 수립, 고시했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통합신공항 반경 10km의 산동읍 적림리 일원 29만 6,340㎡에 구미5국가산단과 통합신공항 배후 주거지로서 최적의 위치에 입주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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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산동읍 적동지구 조감도. [사진 제공 =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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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2,000여 세대의 신규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5,0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비 등 6,700억 원 이상의 투자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경북도가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한편 구미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은 도는 주변 개발 여건 및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올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토지주에게 보상금 지급 대신 조성된 땅(환지)을 주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