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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원섭 의원... 문화·관광산업도 구미 먹여 살릴 ‘곳간’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4.06.04 22:39 수정 2024.06.04 23:33

‘인센티브 지원해서라도 관광객 유치하자’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문화·관광산업 부흥, 구미시와 의회 윈윈공조 의미 부여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구미시 관내 방문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지원 범위와 숙박시설이 확대된다.
김원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농어촌 민박시설,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사업으로 신고 또는 등록하면 숙박업소에 추가된다. 또 1박을 하지 않더라도 당일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구미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입장료와 이용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관광기념품 판매소 개설 근거도 마련했다.


↑↑ 김원섭 구미시의회 의원
[사진 출처=구미시의회]

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4일 원안가결한 개정 조례안은 의회가 미래 성장 동력의 답을 문화·관광산업으로부터 얻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구미시와 공조의 첫 계단을 밟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한편 2019년 기준 세계 관광산업 규모는 전 세계 GDP의 10.5%인 9조 2,000억 달러(약 1경 2,000조 원)에 이른다. 국경을 넘는 여행객이 1년에 14억 6,000만 명에 달하고, 관광산업과 관련된 일자리도 3억 3,399만여 개다.

머지않아 다가올 우리의 현실, 각 지자체가 문화·관광산업으로부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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