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구미시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이 순항 중이다. 소진혁 구미시의회 의원이 토스한 공을 구미시가 받아친 ‘윈윈 공조’의 결과이다.
소 의원은 지난 2022년 10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종합복지관의 시설 수용 한계에 대응하고 균형있는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동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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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자유발언을 하는 소진혁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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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 의원이 밝힌 2022년 9월 말 현재 인구 통계에 따르면 권역별 노인인구가 시내권 23,000여 명, 선산권 12,000여 명, 강동권 11,000여 명으로 시내권 51%, 선산권 25%, 강동권 24% 비율의 분포를 보였다.
특히 강동지역 수요층은 시내권과 선산권과는 달리 노인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기관이 존재하지 않아 셔틀버스를 타거나 자차를 이용해 먼 거리를 다녀야 하는 실정이라며, 강동노인복지회관 건립을 거듭 촉구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총사업비 2백억 원을 들여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난해 9월 1차 주민설명회에 이어 5월 31일에는 (가칭)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강동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되면 전체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3,500㎡에 경로식당, 카페, 스크린 파크골프장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