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별의 정장을 차려입은들저만한 신사가 있을까켜켜로 줄 맞춰 놓은 듯수직 벽 끌어안고 일광욕 중인 잎들딱, 공평한 자리 배분토 다는 놈 없는 예의범절키 크고 배 불리는 일에 골몰했던 내게더불어 살아가라는 설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