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김상정 기자] 김천시가 오는 9월 김천시립추모 공원(이하 추모공원)을 준공한 데 이어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 등 542억 원을 들여 2018년 착공한 추모공원은 부지면적 99,200㎥, 연면적 9,00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길이만도 115.6m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최신식 화장장,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종합 추모시설인 추모공원은 추모뿐만 아니라 추모객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골조 공사와 화장로를 설치하는 등 4월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월 준공을 앞두고 내외부 마감공사와 부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외부 비계(가설물)가 모두 철거된다.
감리단과 시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와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를 당부한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추모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신식 화장로와 친환경 자연장지 및 봉안당 주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와 고인의 존엄을 만족시키는 명품 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추모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신식 화장로와 친환경 자연장지 및 봉안당 주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와 고인의 존엄을 만족시키는 명품 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김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