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2024년 들어 구미고등학교의 위상이 파죽지세다.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자근 ·최은석 동문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데 이어 4월 25일 국방부 전반기 장교 인사에서 권대원 동문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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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대원 중장. [사진 출처= 구미고] |
권두호 전 구미재향군인회 회장의 아들인 권 중장은 구미초교(61회), 구미중(37회), 구미고(6기)를 거쳐 한양대학교 경기지도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 ROTC에 지원, 학부 졸업 후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합동참모본부 전투준비태세검열실 차장, 제39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 임군작전부장을 거쳤다.
이상철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과 김동호 육군교육사령부 교리발전부장은 학군단 2년 선배다. 특히 김동호 소장은 학교 선후배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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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근 국회의원. [사진 출처= 의원 사무실] |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당선된 구자근 의원(3기/구미갑구, 국민의힘) 재선, 최은석 당선자(3기/ 대구 동구군위갑, 국민의힘)는 초선이다.
구미고는 구미시와 의회에도 탄탄한 기반을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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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석 국회의원 당선인. [사진 출처 =구미고] |
구미시의회 장세구 부의장 2기, 강승수· 김낙관 의원 3기, 구미시의회 김차병 사무국장 1기, 구미시 김영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 3기, 방주문 행정안전국장·박정은 미래도시기획실장은 4기이다.
한편 권두호 전 구미재향군인회장과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는 채동익 전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권대원 중장은 매일 점심시간마다 아버지에게 안부를 여쭙는 효자”라면서 “초,중,고 재학 당시에도 늘 학교 임원진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할 만큼 리더싶이 특출하고, 겸손지덕 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