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9월 26일 구미현안 보고회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왼쪽부터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사진제공 = 구미상공회의소]
[k문화타임즈= 김정원 기자] 구미와 인연 깊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일(14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구자근 국회의원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원 전 장관은 2022년 8월 8일과 9월 26일 등 1개월 동안 두 번에 걸쳐 구미를 찾는 등 세 번에 걸쳐 구미를 방문했다.
원 전 장관은 구미 방문 당시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구미와 김천, 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이면서 KTX 유치가 최대 현안인 구미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이를 계기로 구 의원은 구미시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한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기본계획 착수 등을 끌어내면서 시민적 주목도를 높였다.
한편 원희룡 전 장관은 김경홍 k문화타임즈 발행인과 제주 중문초·중학교 2년 선·후배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