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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정선거 유튜브 영상 확산...중앙선관위, 직원들의 노력 부정선거로 왜곡 강한 유감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4.04.08 07:51 수정 2024.04.08 08:00

[k문화타임즈] 유튜브를 통해 일부 지역 선관위에서 직원들이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하는 등 부정선거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사전투표소 한 곳을 선정해 매일의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회송용 봉투의 우체국 및 관내 사전투표함의 이송 및 보관 과정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러한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더욱 구체적인 해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문제의 유튜브 영상 해명
서울시 은평구선관위의 경우 6일 오후 5시경 우체국으로부터 회송용 봉투 총 1만 9천여 통을 인계받아 확인 및 접수를 시작했다.
이어 수량을 1통씩 확인하며 접수해 7일 오전 01:50분 경 접수 처리가 완료됐으며, 7일 오전 2시 34분부터 3시 45분까지 모든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또 은평구선관위 정당 추천위원 2명은 회송용 봉투의 확인․접수․투입의 모든 과정에 참여․입회했다며, 선관위 직원이 새벽 시간에 임의로 투표함 보관 장소에 들어가 우편투표함 봉인지를 뜯고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러면서 우편투표함 보관 상황이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상황에서 ’선관위 직원이 보란 듯이 불법행위를 저지른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새벽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노력을 부정선거로 왜곡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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