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구미시 사전 투표율은 26.34%였다. 33만 7,548명의 선거인 중 8만 8,907명이 투표한 결과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율 23.27%보다 3.07% 높은 투표율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2.3%였다는 점에 비춰 ’가파른 상승곡선‘이다.
각 당이 내놓는 분석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민주당은 “민생을 파탄시킨 윤석열 정권에 분노한 민심이 떨치고 일어선 것.”이라며 “특히 젊은 층이 대거 투표장으로 몰린 결과로써 본 투표일에도 추세는 이어져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도모해야 한다는 보수층이 결집한 결과”라며 “높은 투표율은 국민의힘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청신호”라는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천428만11명 중 1천384만9,043명이 참여해 역대 국회의원선거 중 최고인 31.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26.69%보다 4.59%p 높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