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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골목마다 몰아치는 한숨’, 민생 속으로...김현권 후보의 ‘골목유세’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4.04.04 11:36 수정 2024.04.04 11:41

구미을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
못 살겠다 정권심판...윤석열 대통령 1호 참모 심판해달라
위에서 찍어 내린 초보를 언제까지 뽑아주어야 하나


↑↑ 골목유세 펼치는 김현권 후보
[사진 제공 = 후보 선거사무소]

 

[k문화타임즈] “골목 골목마다 민생의 한숨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주부들의 장바구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습니다. 골목길을 나서는 가장과 직장인, 노동자의 침울한 표정,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습니다.
물가도 못 잡으면서 민심을 잡겠다는 윤 정권의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지,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대로변 집중 유세를 지양하고 주거지와 상가 골목 속으로 찾아들어 유권자들과 함께하는 김현권 후보(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을)의 골목 유세와 만나는 민심이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선거운동이 개시되자, 김 후보는 아침 7시 고아읍 문성사거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9시 30분 해평장터, 10시 30분 고아읍, 오후 1시 30분 산동, 오후 3시 인동, 오후 6시 양포동에서 골목 유세를 8일째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 등 3공단에 종사하는 청년 근로자의 유동인구가 많은 인동을 중심으로 펼치는 골목 유세도 인상적이다.

특히 골목 유세에는 당 소속 이지연·이상호·신용하·추은희 구미시의회 의원 등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효과를 배가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골목유세를 통해 “LG BCM을 유치한 실력으로 구미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을 유치하는 등 기업들이 구미에 몰려오게 하겠다” 면서 “2년 동안 무능경제, 입틀막 독선으로 나라를 망친 윤석열 정권 대통령 1호 참모라는 강명구 후보를 함께 심판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4일,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골목유세 강행군에 나선 김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2년 실정을 심판하고 구미가 앞으로 50년 먹고 살아갈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위에서 찍어 내린 초보를 언제까지 뽑아줘야 하느냐?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될 사람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골목유세 펼치는 김현권 후보
[사진 제공 = 후보 선거사무소]

→김현권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국회농해해수위원 역임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 역임 정부 2050 탄소중립위원 역임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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