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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상모사곡 횡단박스 설치 발표...김찬영 예비후보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4.02.25 18:16 수정 2024.02.25 18:22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DC 마트 사곡점 횡단박스 연결

[K문화타임즈]피부에 와닿는 ‘변화가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는 김찬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경북 구미갑)가 23일, ‘상모사곡동 횡단박스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상모에서 사곡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불편하다는 민원을 접수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 김찬영 예비후보.
[사진 제공 =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큰 그림의 구미 청사진을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시민 민원 해결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구미는 유독 경부고속도로와 철길까지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며 나누어진 지역이 많다”라며“사곡 오거리에서 새마을 테마공원 쪽으로 들어오면 박정희대통령생가 맞은편 횡단 박스 전까지는 사곡 도심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러면서 해결책의 일환으로 “신설된 광역철도 선로를 지하화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상모사곡 행정복지센터 뒤쪽에서부터 철길 건너편 DC 마트 앞 횡단 박스를 만들어 사곡고등학교, 새마을 테마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과 관련 건널목 개량촉진법, 건널목 입체교차와 비용 부담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기존 건널목을 입체화할 경우 철도관리자 75%, 도로관리청 25% 각각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제한 김 예비후보는 소요 예정 재원이 2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도로관리청인 구미시의 예산 50억 원을 조기에 확보해 우선 추진하겠다면서 “매일 출퇴근길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면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체감한 사안을 토대로 해결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KTX 산업단지 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구미역 앞 1번 도로 지하화 및 복합문화공원 조성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재개발을 통한 복합문화쇼핑몰 조성 등을 제시했다.

↑↑ 사진 = 김찬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김찬영 예비후보
구미에서 태어나 도산 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한 후 아주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아주대 총학생회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디지털플랫폼 TF 위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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