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구미시 산동읍 인덕중학교 모듈러 학급 공사 현장에서 과밀학급 해소를 강조하며,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1호 교육공약으로 ‘일류 교육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구에 지정되면 최대 10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국가 첨단전략 산업단지와 연계한 혁신적인 공교육 체계 마련 및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2호 교육공약은 ▲과밀학급 해소 및 공립학교 신설이다. 이를 위해 10년 넘게 방치한 옥계동의 학교 용지 등을 활용한 초중학교 신설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안심 스쿨버스 확대 편성 ▲보행로 어린이 안전 펜스 강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 승하차존 도입 등도 약속했다.
3호 교육공약은 명문고 육성이다.
“포항에는 포항제철고, 김천에는 김천고가 있는 데 반해 구미시에는 명문고가 부족하다”고 강조한 강 예비후보는 ▲구미 소재 대기업과 연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국제학교를 설립 공약도 발표했다. 송도 채드윅 같은 유수의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4호 교육공약은 ▲지역 명품 대학 육성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 사업인 ▲글로컬 대학 사업 ▲반도체 특성화 대학 유치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컬 대학에 지정되면 5년간 1,000억 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에 지정되면 4년간 7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경우 금오공대 등을 첨단산업 대학으로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는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학교에 다니는 세 딸을 둔 구미 학부모로서 좋은 교육을 위한 구미 시민들의 소망을 공유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의 역량을 살려 구미 교육을 빠르고 확실하게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구미시 산동읍 인덕중학교 모듈러 학급 공사 현장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 =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