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의원, 함께할 수 있는 축제는 아름답다는 사실 보여줘
김춘남 의원, 구미대표 축제 가능성... 라면 축제가 보여줘
소진혁 의원, 소상공인은 구미 곳곳에... 권역별로 실시해야 시민 요구 담아낼 수 있어
정지원 의원, 기획축제로 가야... 그 답은 콘텐츠 보강
[k문화타임즈] 대표 축제 개발은 1995년 민선 구미시 출범 이후 30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미완의 과제였다. 1996년 출범한 시의회 의원들이 줄곧 대표 축제를 개발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라고, 집행부를 닦달할 정도였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 등 제조업 중심의 공단에만 의존한 지도자와 공직자들에게 시의회의 요구는 메아리일 수 밖에 없었다.
또 다른 미래의 곳간을 관광산업으로부터 찾기 위해 관광산업과를 신설해야 한다는 일부 지역언론의 요구를 처음 받아들인 것은 민선 출범 15년이 흐른 2010년이었다. 하지만 당시의 조직 형태는 과가 아닌 관관진흥계로서‘우는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준다’는 식의 생식내기였다. 그로부터 관광산업을 진흥해야 한다는 시민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한 것은 12년이 흐른 2022년, 민선8기였다.
관광산업으로부터도 미래의 곳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김장호 시장의 낭만축제과와 관광인프라과 신설은 그래서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로부터 1년여가 흐른 2023년 11월 민선 8기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그 첫 작품으로 구미라면축제를 선보였다.
그렇다면 1996년 구미시의회 출범 이후 30년 가까이 대표축제 개발을 요구해 온 의회는 라면축제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 사진 =k문화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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