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구미시의회가 인사청문회를 도입한다. 인사청문 대상은 지방공단의 이사장, 출자·출연의 장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재)구미시 장학재단이사장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구미도시공사 사장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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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원안가결한 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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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김근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러한 내용의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조례안은 25명 의원 전원이 발의해 본회의 의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는 의장이 추천하는 1인, 상임위원장이 추천하는 상임위원회별 3인 등 10명이다.
또 시장이 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직업·학력·경력에 관한 사항, 병역 신고사항, 재산 신고에 관한 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 재산세의 납부 및 납부실적에 사항, 범죄경력 사항, 논문 및 연구실적 자료, 인사청문회 공개ㅍ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며, 위원회가 증인·감정인·참고인의 출석 요구를 할 때에는 출석요구서가 늦어도 출석 요구 5일 전에 송달되도록 해야 한다.
인사청문회 기간은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