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청소년 시설 휴관일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구미시에서 유치한 전국대회 등 각종 청소년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하게 된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정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러한 내용의 ‘구미시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조례일부 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 김정도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
현재 구미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은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구미시청소년문화의집, 용도 변경을 추진 중인 구미해평청소년수련원, 개원을 앞둔 구미시동청소년문화의집 등 4곳으로 매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조례상으로 규정한 청소년수련시설 휴관일로 인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전국대회 일정이 2박 3일에서 1박 2일로 급하게 변경돼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및 관계자들로부터 빈축을 사는 등 구미시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