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대구공항 현지 방문 소음피해 정도 판단 11월 초, 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특위 만나 공동대응 방안 논의
[K문화타임즈=김경홍 기자] 구미시의회 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통합신공항 활주로의 소음 피해 정도를 판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위는 이달 말 대구공항이 소재한 대구시 동구를 현지 방문하고 활주로를 기점으로 각각 3킬로미터, 5킬로미터, 10킬로미터의 이격거리에서 소음을 측정하기로 했다.
↑↑ 통합신공항 조감도 [사진 제공 = 경북도]
11월 초에는 또 경북도의회 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침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위는 또 자체적으로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고속도로와 IC 등에 대한 방안을 자체 수립하고, 이를 집행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통합신공항 활주로가 해평면 금산ᐧ도문방향으로 정해지면서 해당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