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 일부 부서의 소극 행정이 구미시의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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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8일 구미코(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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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활성화와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취지를 둔 구미 농촌협약지원센터가 가장 기본적인 홈페이지 개설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 내수면어업 사업장 관리를 위한 기본 절차인 사업장의 사업 확인 여부조차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선산출장소 축산과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 감사 지적 사항 조치 결과 대면 보고에서 추은희 의원은 지난 6월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내수면어업 사업장 사업 실태 파악을 요구했으나, 현장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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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은희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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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의원 [사진 제공 =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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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업정책과 대면 보고에서 이정희 의원은 2022년부터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홈페이지를 개설조차 않았을뿐더러 프로그램 구축은 물론 홍보에도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타 시군은 홈페이지 개설, 농촌 마을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협약지원센터의 운영에 내실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장은 2024년도에 예산을 확보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지원센터는 2년에 한번 공모신청을 통해 적정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소요 예산은 2년 간 2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