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사진 제공 =구미시장애인체육관]

[k문화타임즈=김상정 기자]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육상, 탁구, 휠체어럭비 등 3개 종목에 3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경기 결과 김선환(여,class2) 선수와 박금옥(여,class11) 선수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선환 선수는 복식에서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 휠체어럭비 오픈부에서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소속 구미 아틀라스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육상트랙에서는 정준수(남,T20) 선수가 800m 금메달과 100m 동메달, 육상필드에서는 유금희(여,F36) 선수가 원반․창․포환 던지기에서 은메달 3개, 최수환(남,F37) 선수가 창 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휴진 관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친 선수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을 빛낸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김 관장은 또 “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앞서가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결과]
→총합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육상금메달 1개 정준수 800m(T20)
은메달 3개 유금희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F36)
동메달 2개 정준수100m(T20),최수환 창던지기(F37)
→탁구
금메달 2개 김선환 단체전(class1~2), 박금옥 단체전(class11)
동메달 1개 김선환 복식(여자 복식 체급5)
휠체어럭비
은메달 2개 오픈부 단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