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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시 인구청년과’만 같아라... 칭찬에 인색한 의원들, 극찬한 까닭은?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9.09 15:54 수정 2023.09.11 11:54

김춘남‧김재우‧김정도‧정지원 의원을 감동시킨 혁신행정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2023년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 대면보고가 진행된 지난 8일, 구미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명희) 김정도‧정지원‧김춘남‧김재우 의원이 인구청년과를 일제히 극찬했다.

첫 발언에 나선 김정도 의원은 “ 단순히 조치했음, 조차 예정이라는 타 부서의 단답식 답변과는 달리 인구청년과는 상세한 추진 계획 및 과정 설명은 물론 연관된 타 부서의 조치사항까지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의 혁신행정의 사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정지원 의원 역시“관련 부서의 조치 사항과 조치 계획 등을 서술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은 타 부서의 모범될 만큼 신선하다.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평을 이어갔다.

특히 김춘남 의원에 이어 호평을 이어간 김재우 의원은 “입술이 타들어 갈 만큼 일에 대한 과장의 성실함은 혁신‧적극 행정의 사례로서 감동적.”이라며, “조치하겠음, 조치 예정으로 일관한 타 부서의 답변 태도에 경종을 울렸다. 신선한 충격”이라고 극찬했다.

 

 

↑↑ 구미시가 지난 달 28일 인구정책회의를 가졌다.
[사진 출처 = 구미시]


한편 2022년까지 구미시의회는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서면 답변으로 대신하면서 형식적이라는 지적을 받자, 김정도 의원 등이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대면보고로 한다는 내용의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23년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대면보고는 대구‧경북 기초의회로는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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