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4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실용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인적 교류 및 정보와 학술 교류, 학생 교육과 진학을 위해 보다 긴밀한 협력을 하자는 취지다.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승환 총장과 최외출 총장, 박승우 영남대 교육혁신 부총장, 박용완 영남대 대학원장, 김동욱 구미대 기획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협약은 구미대 학사학위 취득자의 영남대 대학원 진학 상담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구미대 정규학사 학위가 수여되는 16개 학과 및 구미대 졸업생 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영남대 대학원 진학이 한층 용이해 졌다.
구미대 정규학사 과정 학과는 ▲간호학과 ▲스마트경영학과 ▲특수건설기계공학과 ▲헬기정비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전기에너지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건강뷰티학과 ▲의료미용학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물료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호텔조리학과 ▲비주얼게임컨텐츠학과 등이다.

↑↑ 구미대, 영남대 단체 협약식 [사진 제공 = 구미대]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영남대와 구미대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함께 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학업의 연속성을 확보함에 따라 진학을 희망하는 구미대 졸업생들이 영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