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9개소가 선정돼 국‧도비 52억 원을 확보했다.
10년 이상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폐열회수장치, LED 조명, 고효율 설비 등을 적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실내공기질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공모를 신청할 결과 구미시립인동도서관, 고아읍·구운·무을면·옥성보건지소, 구봉·다곡·낙산·금산보건진료소가 선정됐다.
특히, 구미시립인동도서관은 총사업비가 국비 32억 2천, 도비 4억 6천, 시비 9억 2천만 원 등 총 46억 원으로 선정된 9개소 중 큰 규모이다. 올해 말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4년 11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