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청년공무원 보수는 최저임금 수준’... 공무원 노조 실질삭감 규탄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3.08.31 20:10 수정 2023.08.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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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정규), 경상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면승), 경북교사 노동조합(수석부위원장 방신혜),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경북본부(부위원장 최근환), 경상북도경찰청 직장협의회(회장 안명균)가 31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2024년도 공무원 보수 실질 삭감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2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공무원 보수를 2.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와 올해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실질임금 삭감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9,860원, 206만 740원으로의 책정은 9급 청년공무원의 보수는 최저임금 수준”이라며, 정부를 규탄했다.

또 “국회는 적극적인 태도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공무원 보수를 물가상승률 만큼은 반영하여야 한다. 아울러 청년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Tags #공무원 #보수 #최저임금 #공무원 노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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